부산대병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독거노인·저소득층에 연탄 3천장 기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노동조합(지부장 정재범)은 11월 18일 오전 부산시 서구 아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아미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워 연탄불에 의지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3천여 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집집마다 직접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산대학교병원과 노동조합이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 형성을 다짐하며 기부한 금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고 병원장 및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창훈 병원장은 “병원 간호부, 원무팀 등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 보직자 및 노동조합의 합동봉사활동을 통해 병원 전체가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부산대학교병원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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