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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식약청, 종합지원 업무 위해
의수협 내 수출지원사무국개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10일 협회 내에 수출지원사무국을 개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내에 수출지원사무국을 설치해 권역별․지역별 추진TF팀 운영 지원 및 수출 유망품목의 육성 및 성공보델 개발 지원 등 의약품 수출 관련 종합 지원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개최된 현판식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장병원 국장을 비롯해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 KOTRA 최기형 의료바이오 팀장, SK케미칼 이봉용 전무, 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 신신제약 김한기 대표,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 다산메디켐 류형선 대표, 동구제약 임창환 상무가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의약품 수출지원정책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출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수렴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능동적 참여로 로고·제품 수집 125점 선봬
코카-콜라사 창립 125주년 소장품 전시
코카-콜라사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코카-콜라 로고 제품 수집가들과 일반 소비자,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이색 소장품 전시회 ‘코카-콜라 컬렉션 125’를 9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Sharing Happiness’를 주제로 하는 ‘코카-콜라 컬렉션 125’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25년의 코카-콜라 역사와 가치를 지닌 소장품 125여점과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 미소니와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코카-콜라 병 및 가수 나얼, 디자이너 윤세나, 미술작가 김태중이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이 조화롭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유명 수집가와 일반 수집가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뤄진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근영, 김성주, 나상윤, 여덕정, 장동근, 정은우, 조석명 씨 등이 수년간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수집한 소장품 총 4000여점과 공개 모집한 일반 수집가들의 수집품들 중 가장 특별한 의미를 지닌 125여점의 소장품이 전시돼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125년 장수기업 코카-콜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위대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매회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월드컵 시리즈와 올림픽 시리즈, 70년대에 판매됐던 1L 콜라, 미국 디즈니랜드 50주년 기념 콜라 병, 콜라 병을 눌러 만든 시계, 전화기, 장난감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환경·이웃 배려한 사랑실천
지멘스 헬스케어 러브체인 캠페인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2011년 한 해 동안 러브체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러브체인 캠페인’은 시즌별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며, ‘환경’과 ‘이웃’을 메인 테마로 여러 사람의 관심과 사랑으로 점차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 지멘스 헬스케어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로부터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류, 도서, 소형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의 물품들이 판매돼 수익금을 마련했다. 또 5월에는 러브체인 캠페인의 공식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기금 마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8일에는 서울 숲을 보다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해 ‘서울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멘스 헬스케어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으로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박현구 대표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일년 내내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전한 후 “환자 및 의료진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멘스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비단 의료계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를 살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미씨 ‘하나, 둘, 셋, 스마일!’ 등 9명 수상 “총 상금 1천7백만원”
JW중외 시상식 개최
JW중외그룹은 이경하 부회장, 이인섭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인사동)에서 ‘제1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35세 미만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새로운 CI 이미지와 생명존중, 친환경을 상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달 1차 마감 결과 공예부문 146명, 포스터디자인 55명 등 총 350여명이 응모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와 JW중외그룹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정미씨 등 9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천7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하나, 둘, 셋, 스마일”이라는 작품(서양화)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미씨(24세, 대진대학교 서양화과)는 “제약회사의 사명은 우수한 의약품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JW중외그룹의 비전인 'Jump to the World'를 다양한 표정과 인종의 밝은 웃음을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이은희(한국화), 양은지(포스터), 이현진(뉴미디어), 박진형(뉴미디어) 등 4명이 최우수상을, 김미희(공예) 등 4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공예, 회화, 뉴미디어, 일러스트 등 각 부문에서 22명의 작품이 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하정민 조직위원장(서울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은 “대다수 기업체들이 대중적으로 관심이 많은 광고나 영상 중심 공모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예술계에서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JW중외 영아트 어워드는 기업과 예술계가 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JW홀딩스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순수 예술 분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 메세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차별화된 주제의 행사를 마련해 영 아트 어워드를 순수 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무료로 전시되며, 향후 JW중외그룹의 광고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움, 1일 패키지부터 1년 패키지까지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
중국인기 여배우 장징추, 차움 방문
차병원그룹의 차움(대표 이정노)은 제2의 장쯔이로 불리며 ‘적벽대전’ 등 출연한 바 있는 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징추(張靜初)가 차움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의료진 처방에 의한 스파테라피를 경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한국관광공사 초대로 방한한 장징추는 제주도와 더불어 차움의 원스톱건강검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 중국에 알리는 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 장징추는 2층 셀 검진룸에서 의료진과 건강관리 및 자신에게 필요한 검진내용에 대해 상담을 한 뒤, 스파테라피와 티테라피를 경험했다. 셀 검진룸은 1인 개인룸으로, 수검자가 룸에 누워만 있으면 의료짐, 간호사, 장비 등이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징추는 "검진과 운동, 스파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깜짝 놀랐다"며, "특히 디자인과 사생활이 보호되는 검진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추후 재 방문 의사를 밝혔다.차움에서는 국내 최초로 1인 개인룸에서 사생활 보호를 받으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검진 시스템’ 을 비롯해, 생체나이 관리가 가능한 노화도 정밀검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질환은 물론이고 몸 속 적신호를 찾아내 스파, 운동요법, 영양요법 등 검증된 의학적 수단이 총 동원된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병원측은 이 때문에 해외 부호를 포함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차움은 1일 패키지부터 1년 패키지까지 다양한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일 패키지는 검진과 스파테라피, 피부세포 성장촉진과 재생에 도움을 주는 에버셀, 체질에 맞는 재료로 만든 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2일 패키지는 1일 프로그램에 풀 안에서 테라피스트와 함께 물의 부력을 이용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왓추(watsu), 두피관리,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드리머스 캡슐 등이 추가돼 있다. 3일 패키지는 기존 2일 프로그램에 보다 정밀한 검진이 가능한 검진프로그램과 노화도검사, 개인운동처방, 개인의 유전 체질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음식과 운동 등을 처방해 주는 8체질 클리닉 등이 추가되어 있다. 1~3일 패키지 프로그램 가격은 200만원대에서 1000 만원대로 개개인의 방한기간과 선호도에 따라 구성이 가능하다. 1년 패키지는 소멸성으로 구성 가능하다.
‘우리가 만든 오늘의 자부심, 우리가 만들 내일의 영광’
비타민하우스 한마음 단합대회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전 직원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 가람밸리 리조트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계열사 및 전국지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업회의와 워크숍,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PRIDE&GLORY’라는 주제로, ‘우리가 만든 오늘의 자부심, 우리가 만들 내일의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번 통합 워크숍을 통해 비타민하우스의 자부심을 강화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림 안토리브, ‘모나리자’ 패러디한 이미지 광고로 다리 건강 메시지 재미있게 전달
‘모나리자’의 각선미는 미소만큼 아름다웠을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광고들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제약회사의 광고다. 제품의 효능과 타깃 대상에 맞는 효과적인 메시지를 친숙한 이미지와 문구로 표현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제약 광고들이 많기 때문이다. 37년 전통의 제약회사 한림제약은 최근 출시한 다리 부종 개선 일반의약품 ‘안토리브’ 광고에 색다른 이미지를 사용했다. 바로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작품인 ‘모나리자’다. ‘모나리자’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의 부인을 위해 그린 초상화이다. 그림 속 여성의 미소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비감을 느끼게 해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 지금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번 안토리브 광고에서는 독특하게 모나리자의 ‘미소’가 아닌 ‘다리’에 이야기의 초점을 맞췄다. 실제 초상화에 없는 하반신을 소재로 “모나리자는 왜 전신을 공개하지 않았을까?”라는 재미있는 화두를 던진 것이다. 의자에 앉아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나리자의 상반신 사진에 부기와 통증으로 두꺼워진 여성의 다리 사진을 가상으로 합성해 보여주면서 ‘과연 모나리자의 각선미는 아름다운 미소만큼 아름답고 건강했을까?’라는 발칙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준다. 실제로 여성들은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거나 서서 하루를 보내면서 다리 정맥 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 안토리브의 이번 광고는 바로 그러한 여성들의 생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광고이다. 바쁜 일상 속에 자칫 다리 건강을 챙기기 힘든 여성들을 위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해 다리 부기와 통증을 개선하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안토리브의 효능과 장점을 표현해냈다. 한편으로는 요즘 광고와 다른 고전적이고 평이한 느낌을 주기도하지만 귀부인 모나리자의 품격 있는 이미지와 브라운 계열의 안정적인 색감이 오히려 제품에 대한 안정감과 약효에 대한 신뢰감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박순용 안토리브 담당PM은 “이번 모나리자 패러디 광고를 통해 여성들의 다리 건강과 미용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끌어내고 약국에서의 실질적인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며 “향후 지면 광고뿐 아니라 TV와 라디오 등 타깃 대상을 고려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광고로 안토리브를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몽골국립병원과 MOU 체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춘용)난달 31일 몽골국립병원과 의료서비스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이춘용 병원은 "몽골은 우리나라와 아주 관련 깊은 나라이며, 이렇게 협력을 맺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병원 발전에 밑바탕이 되고 나아가 양국가 관계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몽골국립병원 SH. JARGALSAIKHAN 원장은 “몽골은 한국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한양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 협약을 통해 양병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양대병원과 몽골국립병원간에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및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양 병원간 의료장비가 필요하거나 수술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상호 협조하고, 각종 세미나 연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 최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자문과 시설물 견학 등에 상호 협조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선정 ‘소아 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 사업’ 일환
이화의료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소아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이대목동병원은 3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미 2005년부터 별도의 독립공간에서 소아 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며 응급 소아 환자에 대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펼쳐 온 이대목동병원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아응급의료센터내에 소아 예진실, 격리실, 관찰 병실, 중증 응급 환자 구역 등의 전문 의료시설과 심장초음파기, 소아응급 랩 시스템, 환자 생체 감시 장치 등의 소아 전용 진료 및 검사 장비를 갖췄다. 또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 전담 인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가벼운 증상의 환아들이 최단 시간 내에 진료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외래응급실(Fast Track)과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 시설 및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전문 의료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의사와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려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했다”면서 “외래응급실과 중증도 분류에 따른 빠른 진료로 소아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이후 소아응급의료센터에서 테이프 컷팅식과 현판제막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소아응급의료센터를 둘러봤다.
제4회 의료기기의 날
“안전·품질 의료기기 생명”
의료기기인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제4회 의료기기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안전과 품질확보, 의료기기의 생명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기인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 및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간 치과기자재 개발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한 한일치과산업 임양래 대표이사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이밖에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5명이 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노연홍 식약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의료기기분야는 첨단 융복합 제품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FTA의 확대 등에 따른 시장의 글로벌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의료기기 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의료기기업체가 신제품 개발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노 청장은 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설립 추진 및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심사기반 구축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등에 의료기기를 기부하는 ‘희망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기기 4개 단체(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는 한국·몽골 협력 포럼사무국 및 경희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봉사단체에 의료기기를 기증함으로써, 소외계층들이 보다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을 알렸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6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COEX) 전관(전시관 및 컨퍼런스룸 포함)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자 등 100여개국 1만 200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총 320개의 학술세션에서 강연자만 1200여명이 참여한다.
증축․리모델링 마치고 센터화 개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환자 중심 시스템 가동'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그동안 과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센터화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오는 27일 증축 및 리모델링 봉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240병상의 전문병원으로 시작한 심장혈관병원은 기존 지상 10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했다.이번 신축 공사로 심장혈관중재술실이 4개에서 6개로, 심장초음파실이 8개에서 13개로 대폭 확장됐으며 부족했던 검사실과 시술실을 대폭 늘려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심장혈관병원 장병철 원장은 "하드웨어를 갖추면서 소프트웨어도 환자·질환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이에 심장혈관병원은 4개 과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관상동맥센터와 혈관센터, 부정맥 센터, 심부전센터, 예방심장학센터, 선천성심장센터 & 성인 선천성심장센터, 심장판막센터, 심장웰니스센터, 심장영상센터 등 10개 질환별 전문센터로 세분화했다.장병철 원장은 “세계적인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각종 검사실과 시술실을 확보한 만큼 신의료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심장질환환자와 만성 심부전환자의 포괄적인 치료와 이차예방을 위해 심장재활클리닉과 심장건강검진클리닉, 심장능률증진클리닉도 개설, 각 클리닉 신설에 따라 운동처방사와 영양상담사, 임상병리사를 비롯해 전담 간호인력까지 확충하고, 초음파장비와 각 종 검사실을 늘려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장 원장은 “세계화는 진료와 연구 이외에도 우선 환자의 만족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개원 80주년을 맞아 교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교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참여하여 토요일 오후를 함께 즐겼다. 이창홍 의료원장, 정경섭 노동조합 위원장, 주요 보직자 역시 장애물 달리기 등의 종목에 함께 참여해 교직원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체육대회 후에는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 초정 연예인 공연 및 행운권 추첨 그리고 뒤풀이 행사까지 교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렸다.
백신 분야의 리더로서 질병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백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
GSK, ‘예방백신과 함께 하는 조영창의 V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남 김해, 전남 광주에서 ‘예방백신과 함께 하는 조영창의 V 콘서트’를 개최한다. GSK가 주최하고, 대한소아과학회 및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백신의 가치를 주제로, 많은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문화행사의 형식을 빌어 예방 접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타이틀의 ‘V’는 예방 백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추구하는 백신의 가치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신접종이 감염성 질환의 발생과 합병증의 피해를 줄이고 질병이 사회 전체로 퍼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0일 경남 김해의 ‘김해문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12일 서울의 ‘세종문화회관’, ▲13일 전남 광주의 ‘5·18기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클래식 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전 좌석의 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맥스티켓(www.maxticket.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질병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요보호 어린이의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GSK의 김진호 대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온 가족의 질병 예방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질병 예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백신의 연구개발과 보급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중요한 만큼, 이번 조영창의 V 콘서트를 통해 질병 예방과 백신접종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아과)은 “WHO와 정부가 직접 나서 감염병 예방과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질병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콘서트가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백신접종은 감염성 질환 예방에서 비용 대비 편익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수단의 하나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최근 조사에 의하면 필수접종 항목에서도 권장접종 일정을 끝까지 마치는 완전 접종률이 약 60%에 그치는 등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 씨는 “예술을 통해 건강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에서 이번 ‘V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클래식 공연에서는 흔치 않는 첼로와 아코디언의 만남을 통해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가족이 함께 이번 공연을 즐기고 예방접종의 의미를 되짚어 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3백만 명이 백신으로 생명을 구하고 75만 명의 어린이가 장애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반면에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인해 5세 미만 어린이에서만 약 140만 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된다(WHO, 2002년).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예방접종사업의 성과를 되새기고 예방 접종률의 향상과 감염병 퇴치 협력을 목표로 우리 나라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함께 매년 4월 마지막 한 주일을 “예방접종 주간(Vaccination Week)’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과 함께 범국민적 인식 제고에 나서고 있다.
건국대병원, 신생아 홈커밍데이 행사 성료
건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제5회 세상에서 내려온 작은 천사들의 모임‘이라는 이름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건강한 상태로 퇴원한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의 ‘고 위험 신생아의 추적관찰’ 강의와 재활의학과 이경수 물리치료사의 재활특강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또 그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간을 보낸 아기들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상영과 퀴즈대결인 ‘육아 골든벨’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해 소아과 전공의들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에서는 춤 솜씨와 함께 직접 만든 뽀로로 인형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김민희 교수는 “놀랍게 훌쩍 커버린 아가들을 보니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홈커밍데이는 5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인데, 매년 이맘쯤이면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들이 기쁜 마음으로 준비한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그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은 작년 입원한 259명의 아이들 중 47%의 미숙아 아이들을 진료했으며, 652g의 아기를 살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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