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G갤러리가 문화예술계 신진 작가의 독창적 창작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AG갤러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기태 작가의 초대 개인전 《산으로 올라간 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G갤러리는 매년 6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해 전시 및 작품 매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용 개인전 개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기태 작가는 회화 작품 30여 점을 통해 속담과 동화를 각색하고 그 안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현실을 탐구한다. 특히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의 교훈적 틀을 깨고, 산으로 올라간 배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상력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이 속한 현실과 위치를 되돌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산으로 올라가는 배에 함께 타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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