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K-FOOD 성장 방안 논의

국산 원료 활용 확대와 지속가능성 제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11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K-FOOD 활성화 TF 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출 확대 성과가 국내 농어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농어업 전문가들이 국산 원료 활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K-FOOD 성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11일(화) 대회의실에서 '제1차 K-FOOD 활성화 TF 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출 확대 성과가 국내 농어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FOOD 산업이 국산 농수산 원료의 활용 확대와 국내 생산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과 해양수산부의 '세계 속의 K-블루푸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K-FOOD 농수산식품 인증제도 도입 방안과 국산 농수산 원료 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K-FOOD 인증제도와 관련해서는 국산 원료 활용 여건, 식품 유형별 특성, 기존 인증·표시제도와의 관계, 기업의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인증 대상과 기준, 운영방식 등 구체적인 제도 설계방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산 농수산 원료의 가치 제고와 생산·가공 단계 간 연계를 강화해, 생산 현장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호 위원장은 "K-FOOD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그 성과가 국산 농수산 원료의 가치 제고와 국내 농어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TF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국산 원료 활용 확대와 국내 농어업·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향후 TF 회의를 통해 국산 농수산 원료 활용 확대, K-FOOD 인증제도 도입방향, 생산·가공 단계 간 연계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부처·전문가·식품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