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치과, 9호선 언주역에 역명 병기…안내 표기 순차 적용

9호선 언주역 역사 내 '언주(루시드치과)'가 함께 표기된 역명판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 '루시드치과'가 부역명으로 함께 표기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치과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본부가 진행한 '9호선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언주역 역사 내·외벽 역명판을 비롯해 승강장 스크린도어, 출입구 안내표지, 전동차 노선도, 열차 내 음성 안내방송 등에 '언주(루시드치과)' 명칭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지하철 역명 병기는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주변 주요 시설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운영기관의 재정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역명 병기 대상 기관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운영기관은 역사와의 실제 이동 거리 및 접근성, 공공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친다. 공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기관만 최종 선정된다.

루시드치과는 라미네이트와 치아미백 등 심미 치료를 비롯해 임플란트, 정밀 치과 진료에 집중해 온 의료기관이다. 특히 치아의 형태와 배열, 색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연스러운 심미 개선을 추구하는 '루시네이트'를 중심으로 개인별 구강 상태와 심미적 요구를 반영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루시네이트는 치아 상태에 따라 삭제량을 최소화하거나 무삭제로 진행하는 심미 치료 방식으로, 자연치아 보존과 심미적 완성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진단 시스템과 원내 기공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부터 보철물 제작, 치료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번 역명 병기를 통해 역사 출입구와 병원 위치를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심미 및 정밀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드치과 관계자는 "언주역의 부역명으로 루시드치과를 함께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 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위치 안내 편의를 높이는 한편, 루시네이트를 비롯한 심미 치료와 임플란트 등 정밀 진료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민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