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주 교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 임명

4년간 암연구 및 평가, 연구방향 관장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보건복지부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에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가 임기 4년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방영주 교수는 독일 Mainz대학 M.Blettner 교수 등과 함께 2007년 새로 임명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 9인에 포함돼 앞으로 4년간 국제암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암연구 및 평가, 연구 방향을 관장하게 된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는 WHO의 사무총장과 회원국의 정부대표자(20개국)들로 구성된 이사회로 2년 단위로 국제암연구소 운영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의·의결을 하는 등 국제암연구소 운영을 관장하는 기구다.

2007년도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으며,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2008년도 국제암연구소장 선출절차 및 학술위원회 위원 임명, 국제암연구소 예산 및 결산, 주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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