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러시아서 의료기술 교류 콘퍼런스 개최

‘종양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해외 마케팅 추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와 캄차트카 주에서 부산 특화 의료기술인 종양치료를 중심으로 의료 콘퍼런스, B2B/B2C 의료 상담회 등 의료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부산시가 ‘종양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외 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등 5개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의료진을 포함해 20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부산 특화 의료기술로 선정된 암 종양치료 및 종합검진 등 의료관광 유치 융복합 상품 모델 개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료기관 공동 마케팅으로 현지 환자 유치 증대 및 의료 네트워크 구축해 부산 의료관광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해외 의료관광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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