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도네이션 월 제막식

나눔의 정신과 기부문화 활성화 계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8월 22일 오후 4시 B동(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회장 송규정) 도네이션 월(Donation Wall)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네이션 월은 두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병원의 발전과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의미로서, 우거진 나무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병원 B동 1층 로비에 설치됐다.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 도네이션 월 가운데는 이해인 수녀로부터 기부받은 “한 톨의 사랑이 되어”가 새겨져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되새기게 됐고, 양옆으로 병원의 원훈(창의, 신뢰, 인화)에 맞춰 기부금액에 따라 창의 금(金), 신뢰 은(銀) 인화 동(銅)으로 106명의 명패가 붙여져 있다.

제막식에는 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 송규정회장을 비롯한 이해인 수녀,  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위원회 송규정 회장은 “부산대학교병원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산대학교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는 2005년 발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금은 저소득층 등 불우 환자 진료비지원, 근육병환자 환아 재활사업, 공공의료, 의학발전 등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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