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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사 한국관 구성 참가…제품·기술관심표명
의수협 CPHI Worldwide展 성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CPHI Worldwide 전시회 참가 및 중동 아프리카 의약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CPHI Worldwide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으며, 70개국 2083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의수협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경동제약, 경보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광제약, 동방에프티엘, 비씨월드제약, 삼양제넥스바이오,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유영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태극제약,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KPX life science 등 25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한국관은 유럽, 미국, 중국 등의 바이어가 방문해 활발한 상담을 펼쳤으며, 제품수출 뿐만 아니라 기술수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의수협 관계자는 “지난 99년부터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개관했으며, 전시회 참가로 세계 제약시장의 현황 파악, 제품 홍보 및 유수의 바이어와 상담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히면서 “과거에는 인도와 중국 의약품 산업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해 대거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수협은 2013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도 한국관을 개관해 올해와 같은 수준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수협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열악한 한국 제약업체들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중의 하나가 시장개척단 파견”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수출이 미비한 지역 또는 수출 다변화가 필요한 니치시장으로 지속적인 시개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내년에도 시개단 파견에 필요한 정부 지원금을 최대한 확보해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성모병원,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우수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호스피스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지난 1∼2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2012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기관과 자원봉사자의 윈윈 프로그램을 통한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사례를 발표해 이 같은 영예를 얻었다. 한편, 이번 평가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국가암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총 72개 기관의 사례가 포스터 및 구연발표 됐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개소, 4개 진료과 통합 진료 제공
"수면장애 치료의 새로운 장 열어간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가 6일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수면 장애에 대한 통합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주간졸림증, 하지불안 증후군,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 주기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의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다양한 수면 장애의 질환 별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환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는 각종 신체리듬과 생리변화를 전기생리학적으로 기록, 분석해 수면장애를 진단할 수 있도록 최신 첨단 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대 오픈했으며, 검사실 환경을 더욱 아늑하고 친근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의 수면장애 원인을 파악한 후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를 병행하며 질환에 따라 수술적 처치와 구강내 장치 사용 등 환자 개개인에게 다양한 치료 방법 중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개개인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경증이거나 상기도(上氣道) 혹은 혀 및 구강 구조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 또는 구강내 장치의 사용을 고려하고, 중등도 이상의 심한 경우에는 안면부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어 잠자는 동안 계속 기도가 열려있게 해주는 ‘지속적 기도 양압술’을 시행하는 등 환자마다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한다. 또한 불면증의 경우에도 수면제의 남용과 이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약물적 치료 외에 심리치료나 광치료요법, 스트레스 클리닉 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해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법의 접목으로 최대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의 체계적인 검사와 효율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은 기존의 개별 진료과에서 진료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줄이고 치료 제약을 극복해,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향운 센터장은 "수면장애는 보통 사람들 30~40%가 겪고 있을 만큼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수면장애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첨단 진단법과 치료법을 적용해 수면 장애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사진 페북 올려 소비자 접근성 높여
GSK 영유아 콤보백신 이벤트 활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이 자사의 영·유아 대표백신(인판릭스-IPV, 신플로릭스, 로타릭스)들로 구성된 ‘릭스 엔젤스’ 페이스북을 통해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의 ‘뽀뽀뽀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의 경우, 이벤트 참여 시작과 동시에 수백 명이 참여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번 콘테스트는 콤보백신 접종 연령인 생후 2개월~만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해 접종대상임을 알리는 동시에 한 번에 접종해 엄마와 아기의 번거로움과 주사 투여횟수를 최소화한 콤보백신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아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도록 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뽀뽀뽀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심사 후 3명은 아역스타 박민하 양과 함께 인판릭스-IPV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독약품 ‘당당발걸음’ 캠페인
당뇨환자 발 건강관리 필요성 강조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벌인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걷기운동으로 혈당조절을 할 수 있도록 40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발 보호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전용 특수신발’을 선물한다.‘당당발걸음’은 당뇨환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뇨합병증으로 발에 불편함이 있거나 걷기운동으로 혈당조절을 해야 하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당당발걸음은 오는 18일까지 혈당측정기 ‘바로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우들에게 드리는 ‘당뇨병 환자전용 특수신발’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조금씩 기부금을 적립해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당뇨병 환우들이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슈진단, 네오딘과 제휴 자동화시스템 UP
검사실 토털 솔루션 구축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성동제)는 지난 2일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최신 검사자동화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내 검사실 자동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로슈그룹 최고경영자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대용량 검체전처리자동화시스템(이하 TTA) 및 대용량 면역검사 장비 모듈라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수탁검사기관인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체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검사실 토털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성동제 네오딘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고 “향상된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해 검사와 관련된 의료진 및 전문 인력들의 업무 효용성과 질이 향상됨은 물론 보다 복잡한 고부가가치의 업무에 집중이 가능해져 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검체전처리자동화시스템(TTA)은 검사 전부터 검사 후까지의 모든 검사과정을 자동화 해 전산시스템과 연동하는 토털 솔루션이다. 이번 네오딘의학연구소에 새롭게 구축된 TTA는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ar analyzer system’ 및 자동검체분주 장비인 ‘cobas p612’를 로슈진단 자체개발 전산시스템인 ‘cobas IT 3000’ 및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사실 정보 시스템과 연결해 분석능력과 검사결과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또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사능력은 20%가량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며, 검사실의 효율성을 높여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오차율 없는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안은억 한국로슈진단 사장은 “정확한 진단은 병명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스크리닝, 진단, 예후, 모니터링 등 질환관리의 전 과정과 직결돼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새롭게 구축된 TTA는 보다 믿을 수 있고 정확한 검진 결과를 제공해 환자 안전을 최대화 할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가시키고 검사실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작가 작품담아 지사 네트워크로 소개
머크 “달력속 한국미술 세계 알린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송년 간담회를 갖고 2013년 달력을 통해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지난 2009년부터 전 세계에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머크는 2013년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 씨를 선정했다. 작품이 실린 달력은 머크의 전 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김지혜 작가는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그리고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달력작업은 관념과 현실의 경계에서 다양하게 조합되는 일상의 교차점을 표현하며, 전통 한국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유르겐 쾨닉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김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달력으로 한국미술 알리기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합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
“열정·신뢰·유연성토대로 의료기기업계 선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정부, 유관기관 및 의료기기제조업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고경영자의 역량강화 및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업계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재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은 열정, 신뢰, 유연성을 핵심가치로 ‘의료기기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단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상생협력 포럼과의 연계 강화, 위원회의 활성화, 조합 사무국의 조직개편, 조합원과의 소통을 위한 홍보강화,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강화를 중점사항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병원과 학계, 제조사가 연계된 ‘의료기기상생포럼’을 활성화 해 병원과 의료기기제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토 뉴스]
SPC그룹, 세브란스병원에 기부금 전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이철)과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3억 원을 전달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왼쪽)과 이철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암병원, ‘창: 마음을 열다’전(展) 개최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11월부터 두 달 간 조각작품 전시회 ‘창: 마음을 열다’전(展)을 개최한다.병원 4층 휴게홀과 6층 정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신선한 발상과 소소한 재미가 돋보이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학생들의 작품 약 20점이 소개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용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부학장은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듯 따뜻한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환자와 내원객의 마음을 열어주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1일 전시개막식에 참석해 "이제 병원은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부분까지 배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이 편안하고 위안을 얻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다원화로 원가절감·연구효율 높여 경쟁력 강화
대한뉴팜 ‘프로틴 A’ 亞4개국 전략적 제휴
중견 제약기업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 A’의 국내 공급 다원화를 위해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4개국 관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바이오 의약품들의 연이은 특허만료에 따라 바이오 시밀러 생산에 박차를 가해온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의 독점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공급체계를 통해 원가절감 및 연구효율을 높여 바이오 의약품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은 GE사가 독점해 왔다.이번 전략적 제휴에서 대한뉴팜은 미국 진스크립트, 일본 파마윈 재팬과 공급계약을 체결해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 미국의 GenScript는 제품제조와 기술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일본의 Pharmawin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중국 진출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의 이토추 상하이는 선진시장 진출의 경험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대한뉴팜이 공급하는 ‘프로틴 A’는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성과 관련한 효율, 시간, 단가, 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의 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교에서는 정제공정에 ‘프로틴 A’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생산성 향상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연간 수 천㎏의 단백질을 대규모 배양설비를 이용해 차질없이 생산해야 하므로 고도의 생산기술이 집약된다. 주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연구기업으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명과학 △한화케이칼 △에이프로젠 △한올 바이오 파마 △한미약품 △녹십자 등이 꼽힌다. 이들이 사용하는 ‘프로틴 A’는 통상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연간 5000ℓ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정도 규모다. 대한뉴팜은 향후 지속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한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성장에 맞춰 추후 기술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배건우 대표는 “협약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바이오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대한뉴팜의 관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바이오 의약품 공정에 대한 토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4개국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대한뉴팜은 ‘프로틴 A’의 한국 시장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여한 GenScript의 공동창업자 루콴 왕 박사와 Pharmawin 회장 오카모토씨는 “사업 초기부터 논의를 진행해 왔기에 대한뉴팜과의 협약과정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4개국 참여사 모두 서로 필요한 존재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협심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공동 개척하자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코아 “토털서비스 가능한 CRO 입지구축”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개소
생동성시험과 약물분석전문 CRO인 바이오코아(대표 최형식)는 지난 2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인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개소식을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분석연구역량 강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바이오코아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생동성시험과 약물분석전문 CRO로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분석분야의 GLP 인증을 획득해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증 받았다. 지난 11년간 국내 및 다국적제약사들의 제네릭의약품과 신약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과 1상 임상시험, 약물분석시험을 1000건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 의약품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이번에 설립된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에서는 초극미량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질량분석기와 바이오마커 분석연구를 위한 면역분석기 등 다양한 분석기기를 갖추고 오랜 경력의 연구진들이 고난이도 약물분석을 비롯한 천연물 분석연구와 대사체연구, 바이오마커 및 바이오의약품의 분석법연구 및 면역원성검사법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초대 연구소장인 이희주 박사는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약물과 그와 연관된 바이오마커의 분석법 확립 그리고 밸리데이션이 필수적이다.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분석역량을 가진 CRO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관련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연구소의 개소로 계열사인 SCL(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 이경률)의 바이오마커 분석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계열사간의 연구역량 시너지를 높일 뿐 아니라, 분석분야에 있어서는 토털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CRO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을지병원, 지역 환경보전 위한 '에코힐링 캠페인' 펼쳐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지난 3일 유등천 일대에서 에코힐링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펼쳐진 이번 에코힐링 캠페인은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0여명이 유등천 일대 3.2Km구간의 환경을 정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을지대학병원 노사협의회는 노사대표가 선진적 노사관계와 단결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내용의 ‘노사화합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 나눔의료 본격적으로 시동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소아기형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 지방 최초의 첫 나눔 의료를 실천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토이로바 몰라로이(Toirova Mohlaroy)는 첫 돌이 되기도 전에 뜨거운 우유에 데여 손과 팔에 큰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남성 우월주의 사상 때문에 토이로바는 제대로 된 치료 없이 8년 가까운 시간동안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런 토이로바가 부산의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에 참가해 토이로바의 화상 수술 및 입원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다.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는 연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0여개 대학병원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지방 대학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설립한 병원으로 소외되고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매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욱 병원장은 “토이로바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수술을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 병원으로써는 마땅한 도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의료를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토이로바는 보호자와 함께 추석연휴에 입국해 지난달 9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술했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는 “성형과 피부이식까지 함께해야 하는 쉽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수술을 통해 토이로바가 꿈을 가지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는 5일 퇴원을 앞두고 토이로바의 모친 마흐카호마 사이다혼 씨는 “우즈벡의 의료 환경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너무 큰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베풀어준 사랑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특히 입원기간 동안 러시아어 통역인원은 물론 퇴원하는 딸에게 인형과 학용품등 선물까지 제공해주는 배려에 너무도 편안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이상욱 병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운 형편에 처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여러 차례 무상치료를 펼쳐 꿈을 선물했다. 2010년에는 난치병을 앓던 캄보디아인 근로자에게 골수 이식 등 7천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필리핀에서 온 선천성 하지절단 환자에게 의족을 무료로 시술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5회 이상 해외 오지로 의료봉사 활동을 떠나 크고 작은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나눔의료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의 2012년 겨울은 페루의 아마존과 인도에서 나눔의료를 실천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대상’수상… 인증패 부착
"우리병원이 가장 안전하대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1일 박문서 원장, 황인환 강동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패 부착식을 진행했다.이번 인증패 부착은 지난달 16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제5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유명 호텔 및 백화점 등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함에 따른 것이다.강동경희대병원은 1・2차 현지실사 결과, 평소에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9월에는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병원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례를 알렸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2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자체…
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폭우 피해복구 군장병 위문품…
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