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Worldwide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으며, 70개국 2083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의수협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경동제약, 경보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광제약, 동방에프티엘, 비씨월드제약, 삼양제넥스바이오,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유영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태극제약,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KPX life science 등 25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은 유럽, 미국, 중국 등의 바이어가 방문해 활발한 상담을 펼쳤으며, 제품수출 뿐만 아니라 기술수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의수협 관계자는 “지난 99년부터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개관했으며, 전시회 참가로 세계 제약시장의 현황 파악, 제품 홍보 및 유수의 바이어와 상담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히면서 “과거에는 인도와 중국 의약품 산업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해 대거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수협은 2013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도 한국관을 개관해 올해와 같은 수준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수협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열악한 한국 제약업체들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 중의 하나가 시장개척단 파견”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수출이 미비한 지역 또는 수출 다변화가 필요한 니치시장으로 지속적인 시개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내년에도 시개단 파견에 필요한 정부 지원금을 최대한 확보해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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