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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 참가
메디포스트 제대혈 평생보관서비스 홍보앞장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베이비페어(서울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메디포스트 측은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혈액질환에서 뇌신경계질환 등으로 확대되면서, 성인이 돼서도 사용할 수 있는 평생보관서비스 ‘셀트리 노블레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제대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행사장에도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참가선수에 3종 약품 전달
동국제약 유소년축구연맹 구급약품 후원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을 통해 국가대표(KYFA) 상비군과 축구꿈나무들에게 지난해 구급함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구급약품을 후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2013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국가대표 상비군과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연고, 밴드케어 등 구급약품 3종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약품 9종이 담긴 구급함 200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축구라는 운동의 특성상 크고 작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흉터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급약품을 후원했다”며 “이번 대회에는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연고와 밴드 외에도 마데카솔분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동참
한미 쿨비즈 사내 캠페인 시행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최악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 한미약품은 혹서기 동안 전 임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쿨비즈 사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전 임직원들은 노타이와 반팔 와이셔츠는 물론이고 티셔츠, 반바지, 샌들 등 더위를 이기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실내온도 27~28도 유지, 3층 이하 이동시 계단 이용, 개인용 전기제품 사용제한, 퇴근 때 사무기기 끄기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 수칙을 정하고 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무더운 여름철 회사의 업무효율도 높이고 국가적 난제인 전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쿨비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름을 이기는 사내문화로 쿨비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청과 보건의료서비스 MOU
NMC, 몽골 의료수준 향상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NMC)은 지난 12일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청(청장 간디마)과 ‘보건의료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과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청은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수술기법 등 전수 ▲몽골 의료진 수련 등 의료수준 향상 도모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의료봉사 및 진료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타 한·몽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은 NMC가 추진하는 해외 의료봉사 및 해외 진료사업에 바탕을 두고, 나아가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에 맞는 역할과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는 ▲교류 의료진에게 상호 필요한 정보 및 숙식 등 제공 ▲아르항가이 보건청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체류하는 동안 치료, 수술, 시험연구 등을 위한 작업을 제공한다.또 NMC는 아르항가이 의료진의 수련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기술 및 수련비용을 제공하고, 수련과정 시 이수수료증 발급 등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보건청 관계자는 “우리 청은 매년 20만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오고 있지만, 보다 선진화된 의료체계가 필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뛰어난 선진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 등을 지원받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본국의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여규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58년 전 스칸디나비아 3개국의 의료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도와줘야 할 때라는 점에서 이번이 그 실질적인 책임을 갖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나갈 것이며, 몽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감성서비스력(力)으로 고객 존중
눈 맞추며 인사하고! 존중캠페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는 2013년 CS슬로건인 “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아름다운 병원”의 실천을 위해 상반기 동안 “존중! 눈 맞추며 인사하고!”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존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직원 CS교육으로 시행한 을 통해 고객접점부서 내 필요한 미덕의 단어를 선정한 후 실천을 하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고객응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존중’과 ‘배려’로 선정하여 캠페인의 실행을 통해 그 실천 의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어존중 활동의 하나로 서비스 제공자의 빈번한 실수로 종종 고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물 극존칭에 대한 개선을 위한 ▲높임말 잘~쓰기 활동 역시 진행 중이다. 예를 들면 "오늘 혈액검사 있으십니다" "하루에 세 번 드시는 약이세요" 등 현장에서 자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경어법에 대해 사례를 수집, 개선하고 교육하여 바른 존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진행 중이다. '사물존칭'은 서비스 제공자들의 언어사용 문제점으로 언론 등에서 종종 지적된 내용으로 백화점 등의 서비스기관에서는 캠페인으로 진행하였으나 병원계에서는 강동경희대병원이 최초이다.박문서 원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인사와 눈맞춤이 병원의 첫인상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활성화되어 차곡차곡 쌓여 고객과 동료를 존중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파트는 하반기에는 배려캠페인을 통해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감성서비스력(力)이 있는 병원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나눔소리‘ 공연
음악연주로 환자들에 ‘힐링 선물’
일요일인 지난 11일 오전10시3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여미아트홀. 음악회를 열기엔 비교적 이른 시간이었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은 객석을 가득 메웠다. 방학을 맞아 병원을 찾아온 ‘음악천사’들이 들려주는 흥겨운 선율의 매력에 모두 빠져들었다. 이날 광주의 초중고교생 2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나눔소리’(대표 김지현)의 공연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테츠키 행진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 클래식을 비롯 아바의 히트곡 메들리, 오버 더 레인보우, 아리랑 등 팝과 영화음악,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됐다. 노년의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하숙생’ ‘동백아가씨’ 등 옛가요도 들려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관객들은 장단을 맞추며 뜨거운 박수갈채로 이들의 공연에 화답했다. 특히 ‘목포의 눈물’이 연주될 땐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노래하기도 했다. 마무리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앙코르가 쏟아지는 등 환호성이 가득했다. 공연을 지켜본 추모(65.여)씨는 “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투병중이다. 간병하느라 힘든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 좋은 음악을 선물해준 학생들이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첼로를 연주한 남승옥(동아여고 2)양은 “관객들의 흐뭇한 표정을 보며, 그동안 힘겹게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신힐링에 도움된 것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눔소리’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김지현 대표는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꾸준히 음악연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과 12월에도 이곳에서 뜻깊은 ‘사랑나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2일 광주 일곡 청소년 실내악단(지도교사 하은미)이 연주회를 갖는 등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인공와우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자선사업 첫 수혜자 나와
‘소리로 여는 세상’ 통해 희망의 문을 열어요!
2013년 7월 어느 날, 한 눈에도 잘 생긴 청년이 가족들과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 수술에 대해서 듣고 왔는데요...”쭈뼛쭈뼛 거리며 들어온 청년은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 나갔다.5세경에 소리에 대한 반응이 적은 것을 처음 인지한 이래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대부분 입모양을 통해서만 대화를 알아듣는 정도의 청각장애 3급 박봉희(22)씨. 그는 홀어머니와 누나를 대신해서 장애인직업채용으로 취업한 공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며 가장역할을 해온 장한 청년이었다. 수술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가족과 함께 상담하러 온 봉희씨는 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서인지 또래의 나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듬직함과 무게감을 보였다. 그런 봉희씨도 수술이란 말을 듣는 순간에는 겁먹은 아기사슴처럼 어머니의 팔을 잡으며 잠시 수술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어머니와 누나의 적극적인 독려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사실 봉희씨에게 인공와우수술은 꿈의 수술이었다. 봉희씨가 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세 식구가 생활하기에도 급급한데 1천만원 가까이 드는 고액의 인공와우 수술과 치료비는 엄두도 못 낼 목돈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봉희씨가 지난 8월 1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로부터 수술비와 치료비 걱정 없이 인공와우수술을 받았다. 부천성모병원의 자선특화사업인 ‘2013 소리로 여는 세상’의 첫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2013 소리로 여는 세상’은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톨릭교회의 영성을 실현하고자 펼치고 있는 부천성모병원 재창조 자선특화사업이다.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가 부천성모병원 자선특화사업 '2013 소리로 여는 세상'의 첫 대상자인 박봉희씨 어머니에게 인공와우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음을 설명하고 있다.부천성모병원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가톨릭교회의 이념에 따라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경제적 지원,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2013 소리로 여는 세상’ 사업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보통 타 기업이나 단체의 인공와우수술지원이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반해 부천성모병원은 연령에 상관없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만 18개월 이상의 난청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대상자의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인공와우 수술지원만이 아닌 수술 이후 언어재활 치료비까지 지원해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우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데 디딤돌이 되고 있다. 수술을 마치고 병실에서 만난 봉희씨는 처음 상담실에서 봤던 수줍은 모습이 아닌 당당한 자신감으로 빛났다.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부천성모병원의 자선특화사업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줌에 감사한다.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많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며 새로운 희망을 얘기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제2, 제3의 봉희씨가 나올 수 있도록 ‘2013 소리로 여는 세상’ 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2013년 지원기준 4인가구 월소득 약 309만원) 청각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인공와우 수술 전 검사비 및 수술비 전액,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원한 수박으로 말복더위 극복하세요"
경희의료원은 12일,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에 수박 455통을 각 부서에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무더위에 수고하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수박을 제공해 더위를 이겨내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7월, 교직원들에게 냉방기기 사용 자제를 위한 부채를 제작, 배부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 및 베트남 의료봉사단 파견
인하대병원, 지구촌 의료사각지대 찾아 사랑의 인술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아프리카 우간다와 베트남 등 지구촌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먼저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며, 손병관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간다 봉사단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정형외과 등 8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우간다 키보가 지역에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하대 기생충학교실의 김동수 교수를 주축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포스코건설, 인천 연수구 의사회 및 약사회, 우림 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봉사단은,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구촌 각자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어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자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즈벡, 몽골에 이어 우간다와 베트남에도 봉사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라며 “어린이재단 및 포스코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봉사는 일회성이 아닌 봉사지역에 근본적인 의료혜택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해외의료봉사의 표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우간다 의료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2012년도는 현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미실시), 베트남 의료봉사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 초등학생과 함께 여름방학 건강캠프 개최
‘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 우편, FAX, 이메일를 통해 건강보험가입자 자녀 중에 신청자를 모집해 다자녀가정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선발했다. ‘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에게 꿈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워터스토리, 레크레이션, 오카리나 연주활동,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은 물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건보공단 김선옥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보험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건강보험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며, 그 소중함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바다, 마실가다’展 열어
여름 바다가 병원으로 놀러왔다
바다가 병원으로 놀러왔다. 익숙하지만 재미있고, 낯설면서도 궁금한 바다를 미술작가 5명이 5가지 색깔로 그려냈다. 서울아산병원은 바다를 주제로 한 2013 여름 특별기획전 ‘바다, 마실가다’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병원 1층 갤러리에서 연다. 바다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갤러리에서는 여름 바다를 주제로 한 5인 5색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아림 작가의 은 직육면체 터널을 바다로 가득 채운다. 한 번도 같은 모습인 적 없이, 늘 채우고 비우는 파도를 우리 삶의 순간들에 빗대어 표현했다.한없이 투명한 바다에 빠진 빨강, 초록, 노랑 과일들이 장난치듯이 춤춘다. 탄산음료 같은 청량감을 주는 손교성 작가의 이다. 손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용이 되고 싶은 미꾸라지 용추의 이야기를 그림동화로 그렸다. 손교성 작가의 바다가 재밌는 상상이라면, 최순녕 작가의 의 바다는 어머니의 품과 같다. 검고 진한 묵으로 표현한 바다는 고요하고, 수평선 너머 하늘에 걸린 무지개는 익숙하지만 지루하지 않다. 작품 아래 그린 오선지와 음표는 시각과 청각의 공감각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은 연희선양(14세)은 “시원한 여름 바다를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한 게 신기했다”면서 “특히, 용추의 이야기가 그려진 동화와 바닷물에 빠진 과일들을 그린 맛있는 바다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특히, 갤러리 한가운데에는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열대지방 섬을 재현했다. 눈부시게 빛나는 흰 모래밭에 남국의 야자수 3그루가 자리를 잡았다. 코코넛 대신 야자수 가지를 차지한 4.3인치 스마트폰에서는 쪽빛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비치의자에 앉으면, 파도 소리가 들린다. 돔 구조로 된 갤러리 유리천장에서 쏟아지는 햇살은 덤이다. ‘바다, 마실가다’展에 참가한 최순녕 작가는 “서울아산병원의 여름바다 기획전 의도에 전적으로 공감해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 전시를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다면 참여한 작가로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 병마와 싸우느라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하여 서울아산병원이 기획․후원하고 최순녕, 이미연, 손교성, 한아림, 박신영 등 미술작가 5명이 예술적 상상력과 재능을 기부해 이루어졌다.
아산장학생, “넘치게 받은 사랑, 봉사로 갚아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장학금을 받는 아산장학생 80명이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지난 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산장학생들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마을에서 옥수수, 가지, 인삼 씨앗을 따고, 밭작물 잡초를 제거하는 등 농촌봉사활동은 물론이고,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이미용을 전공한 아산장학생이 교통이 불편해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깎고 다듬어드리는 가위손이 되어주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아산장학생은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직접 찍어 액자에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또한, 서울아산병원 순회진료팀이 마을회관에 이동 진료소를 차리고, 의료 봉사활동도 함께 펼친다. 가정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5명이 무료 진료와 검사를 해준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심전도 검사, X-RAY 검사,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첨단 의료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순회 진료버스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산장학생들이 찾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는 모두 190세대, 450여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홍천군에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 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40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아산장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이면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지 송도병원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선진 의료 기술 전파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 활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의 몽골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8월 4일까지 투브아이막 자마르 솜(Tuv Imak Zaamar Soum)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몽골 의료봉사단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심기남 국제협력실장(소화기내과), 정경아 부인종양센터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240km 떨어진 투브 아이막 자마르솜은 탄광 지역으로 인구 중 6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몽골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사전에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의를 파견했다. 백남선 병원장 등 의료진은 광산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300 여명을 진료했고 지역 학교와 유목민이 살고 있는 게르촌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의료봉사를 마친 봉사단은 다시 울란바타르로 이동해 울란바타르 송도병원과 함께 제2회 한·몽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고 돌아왔다.
진료·연구 분야
동남권원자력의학원-해운대백병원, 협약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8일 진료·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 암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손을 맞잡았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의학원장은 “15분 거리에 위치한 두 병원이 경쟁하기 보다는 의료 인프라를 상호 보완하면, 최상의 의료품질을 창출할 수 있다. 지역 의료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도 공동으로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협력을 위해서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 체육대회나 단합대회를 자주 개최하며 상생 분위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원장도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적극 교류한다면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유출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감소시키고 지역 의료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20명 선발 장학증서 수여
수석문화재단 인재발굴 육성 앞장
수석문화재단은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명(대학(원)생 4명, 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수여식에서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일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기에 장학사업은 곧 인재양성의 토대이며, 사회발전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며 “여기 참석한 학생들이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내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인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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