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가 고용량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의 최신 국내외 임상 연구 데이터를 통해 망막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 및 '국제 파키코로이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결절성 맥락막혈관병증(PCV)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일리아 8mg(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의 최신 임상 성과와 실제 진료 데이터가 집중 조명됐다.
첫 연자로 나선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는 기존 약제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주사 부담이 큰 nAMD 환자 대상의 국내 전향적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24.7회의 주사에도 망막액이 남아 있던 치료 불응성 환자를 아일리아 8mg으로 전환한 결과, 단 1회 투여만으로 중심망막두께가 평균 64㎛ 감소하고 전체 환자의 42.9%에서 망막하액과 내액이 완전 소실됐다. 이는 파리시맙에서 전환한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어 영남대병원 사공민 교수는 아시아인 nAMD의 62%를 차지하지만 재발률이 높고 치료가 까다로운 PCV 환자에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제시했다. PULSAR 연장연구 및 국내 PALLAS 3b상 연구 중간분석을 통해, 기존 대비 4배 높은 용량의 아일리아 8mg이 지속적인 삼출 억제와 투여 간격 연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PCV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엘 코리아 한현미 안과사업부 리드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료가 어려웠던 nAMD 및 PCV 환자에서 아일리아 8mg의 뛰어난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국내 데이터로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시력 보존과 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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