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2026 대상 존중 바자회' 성료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린 '2026 대상 존중 바자회' 현장

 

대상그룹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대상 본사 광장에서 개최한 '2026 대상 존중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주요 그룹 사 5곳(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혜성프로비젼)이 총출동해 김치와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육류 등 총 210여 종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마련했다. 여기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OLMO)', 업사이클링 기업 '어스어스', 지역 농가 '비암리마을'과 토마토 농가 '따옴농장' 등도 참여해 굿즈와 생활소품, 농산물 등을 선보였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가치소비에도 동참하려는 시민과 대상그룹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대상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내일을 바꾸는 존중의 힘(RESPECT IN ACTION)'을 기반으로 가치소비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존중의 의미를 골라 다양한 색상의 줄로 연결하는 '존중을 잇다' 스트링 아트를 통해 하나의 공동 작품을 완성하고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를 체험하며 자원순환과 자연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통해 바자회 기부금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행사 종료 기준 누적 기부금은 약 7천만 원을 기록했다.

다채로운 먹거리로 구성한 푸드존도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상 소속 셰프가 신제품 '청정원 카레여왕 토마토크림'의 풍미와 특성을 살려 개발한 리치토마토 크림 파스타와 신제품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김치두루치기'를 활용한 두부 김치를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내식당 영양사가 개발한 스트릿 푸드 스타일의 '감자튀김&타코' 역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푸드존 내 모든 식기는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해 환경적 가치도 더했다.

올해 바자회에는 대상 주부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했다. 대상그룹은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약 7천만 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