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제20회 영양의 날' 기념식

대국민 교육 캠페인… 건강 식생활 실천 확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영양사와 함께하는 재택영양관리"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영양사와 함께하는 재택영양관리'를 주제로 영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영양 관련 단체인 (사)대한영양사협회, (사)한국영양학회,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영양의 날'은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 관련 5개 학회가 공동으로 제정·선포한 날이다. 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의적절한 영양 관련 주제를 정하여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양의 날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증가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상에서의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변화에 주목했다. 이에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합돌봄 체계에서 영양사의 전문적 역할을 강조하고자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영양사와 함께하는 재택영양관리'를 올해의 주제로 정했다.

아울러 14일 LW컨벤션센터 L홀에서 개최되는 영양의 날 기념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박소현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통합돌봄·공공보건의 영양관리 전략-지역사회 기반 노인 영양관리 서비스 매뉴얼 개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이해정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영양이 더하는 돌봄의 힘-국가책임 돌봄과제 연계 지역사회 영양관리 실행방안'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안논의에서는 나세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고령화대응부 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변새린 연세송내과의원 영양사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방문영양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의 주요 현안과 향후 재택영양관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영양의 날에는 통합돌봄에서의 영양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개최한 대국민 공모전 '우리 곁의 영양돌봄-내가 바라는 영양돌봄 서비스'의 수상작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직접 경험하거나 기대하는 영양돌봄의 모습을 공유하고, 일상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영양의 날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문가 칼럼 기고, 포스터와 영양게시판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집단급식소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영양의 날을 통해 영양사의 역할이 통합돌봄 체계에서 갖는 필요성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양의 날 법제화를 통해 모든 국민의 일상에 영양의 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