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질환, 증상에 맞는 검사와 원인 확인이 중요한 이유

구로 닥터유비뇨기과 유재영 대표원장

비뇨기 질환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전립선 질환뿐 아니라 방광염, 과민성방광, 요실금, 배뇨장애 등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으로는 전립선비대증과 요로결석, 방광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자가 판단보다는 정확한 원인 확인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게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혈뇨와 메스꺼움, 구토, 배뇨, 불편감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자연 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여성에게 흔한 방광염 역시 배뇨 시 통증이나 따가움, 잦은 소변, 잔뇨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단순한 불편감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비뇨기 질환은 서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증상만으로 원인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환자의 증상과 병력 등을 확인한 뒤 소변검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잔뇨 검사, CT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구로 닥터유비뇨기과 유재영 대표원장은 "비뇨기과 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더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뇨 시 통증이나 잦은 소변, 잔뇨감,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등의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기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민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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