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학생스마일라식 늘어…계절보다 사후관리가 중요

                             서울라온안과 김주현 대표원장 [사진 제공=서울라온안과]

여름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 상담을 받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구리 지역에서도 학기 중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이 방학을 활용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수술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라온안과 김주현 대표원장은 "현재 시행되는 대학생스마일라식은 계절 자체가 수술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다"며 "오히려 수술 환경과 수술 후 관리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력교정술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수술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철이라는 이유만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거나 회복이 늦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수술 후 생활관리에는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방학 기간에는 여행이나 물놀이 계획이 많은 만큼 대학생스마일라식을 고려한다면 수술 일정과 회복 기간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바다, 계곡 등은 일정 기간 피하고,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눈이 건조해질 수 있는 만큼 처방받은 안약과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학 기간에는 구리와 남양주 지역에서도 대학생들의 시력교정술 문의가 늘어나는 편"이라며 "계절에 대한 막연한 걱정보다는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의료진이 안내하는 회복 관리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