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6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비강 분사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의 면역 기전과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화의대 조혜경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강연을 통해 바이러스의 자연 감염 경로를 모방한 플루미스트의 점막 면역 기반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플루미스트는 코 점막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해 상기도 내 세포 침입을 억제하고 바이러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인플루엔자 전파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소아(생후 6개월~13세)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소아 대상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질병 전파의 핵심 매개체인 소아 연령층의 접종은 개인의 감염 예방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행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좌장을 맡은 원자력병원 김동호 교수는 "소아 접종률 향상과 더불어 플루미스트와 같은 비강형 생백신의 활용이 소아 및 지역사회 전체의 인플루엔자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플루미스트는 점막 면역 등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로운 접근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질병 부담 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는 2025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4개월 이상부터 49세 이하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질환 예방 유효성으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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