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임상연구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성료

IRB 역할부터 연구설계·빅데이터·주제발굴까지 통합 조망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에서「2026년 제1차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 윤리적·과학적 임상연구의 설계와 수행」을 개최하였다.

서울의료원 의생명윤리위원회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윤리, 과학적 설계, 2차자료 활용 및 의학연구 주제 발굴까지 임상연구의 전 과정에 걸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루었으며,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IRB의 역할'(서태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터벤션 영상의학 교수)을 주제로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역할을 설명하였다. 기관내 IRB는 단순한 규제기구가 아니라 연구의 질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안전장치임을 강조다.

두 번째 강의는 '임상시험의 과학적 설계와 수행'(이무송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의학통계학과 교수)으로 임상시험의 성공이 초기 연구설계에 달려 있다는 점을 부각하였다.

세 번째 강의는 '2차자료를 이용한 임상연구의 설계와 수행'(최남경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 융합보건학과 교수)이었으며, 건강보험 청구자료, 전자의무기록 등 2차자료를 활용한 임상연구가 실제 진료현장을 반영하는 핵심 연구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네 번째 강의는 '과학적 근거생성을 위한 의학연구 주제 발굴'(박수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의학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과학적 근거의 빈틈'을 기반으로 한 연구 주제 발굴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서울의료원 박병주 IRB위원장은 "오늘의 심포지엄을 통해 서울의료원의 연구 역량이 한층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수준 높은 임상연구가 활성화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현석 의료원장은 "의료AI 시대에 임상현장에서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해서는 윤리적 기반 위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된 임상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의료원을 포함한 공공의료의 질적 도약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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