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전 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 본격 운영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3월 31일, '2026년 AI 역량 강화 교육' 정규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강화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교육 과정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는 이론(2주)과 실습(4주)으로 구성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전 직원에게 개방되며, 실습 과정은 보직자 및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총 10차수를 운영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AI 활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이론 과정에서는 AI 기초 소양과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발전과 핵심 기술 이해 ▲최신 AI 모델의 답변 생성 원리 ▲의료기관 맞춤형 AI 인프라 및 관리체계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의료 현장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필수적인 AI 보안 및 윤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한 ▲문서 및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맞춤형 챗봇 개발 등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내 약 200명의 AI 실무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론 과정을 통해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실습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분석 자동화 기술을 학습하여 행정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전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