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퍼스트삼성안과가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Alcon)의 차세대 삼중초점 인공수정체(렌즈)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Clareon PanOptix Pro)'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퍼스트삼성안과는 그동안 축적된 임상 경험과 수술 역량을 인정받아 알콘사의 파일럿 클리닉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해당 인공수정체를 국내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백내장 수술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대표원장은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기존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광학 설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삼중초점 렌즈다. 알콘의 최신 ENLIGHTEN NXT 광학 기술이 적용돼 약 94% 수준의 높은 빛 활용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빛 손실을 줄여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렌즈는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까지 이어지는 전 범위 시력 교정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 환경을 고려해 중간 거리 시력 활용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리에서 보다 선명하고 대비감 있는 시야를 제공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렌즈 재질에는 알콘의 클라레온 특수 소재가 적용됐다. 높은 투명도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반으로 렌즈 혼탁과 빛 산란을 최소화해 깨끗한 시야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외선과 일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포함돼 망막 보호와 자연스러운 색 인지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기존 팬옵틱스 렌즈의 광학 설계를 한층 더 개선해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 일부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던, 야간 빛 번짐과 눈부심 현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다양한 거리에서 끊김 없이 보다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시력을 얻을 수 있다.
퍼스트삼성안과는 다양한 인공수정체 수술 경험을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안과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알콘사 외에도 일찍이 유럽 대표 안과 기업 옵텍으로부터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로 선정되며 다초점 인공수정체 분야에서 임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옵텍사의 프리시즌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 건수에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빛 조절 인공수정체 LAL 렌즈 백내장 수술 역시 국내 최초 도입 이후 현재까지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성호 원장은 "최근 백내장 환자들은 단순히 시력이 회복되는 것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시력을 활용할 수 있는 치료를 기대한다. 차세대 인공수정체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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