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제13기 주총 … '비과세 감액배당' 포함 6개 안건 원안 통과

보통주 당 700원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 실시

동아에스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재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6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확대 및 사업 목적 추가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2025.01.01.~2025.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에스티는 영업보고에서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51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 실시를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으로 장애인 고용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행복세차소'를 운영함에 따라,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으며, 의결권 대리행사를 위한 대리권 증명 방법 추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상향하는 등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환원 증대 및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의결했다. 배당 관련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 배당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300억 원이다.

사내이사로는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신동윤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장병원 법무법인(유) 화우 고문이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사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출시로 바이오 사업 기반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량신약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본격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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