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아워홈 본사에 위치한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급식소의 자율영양표시 현황을 살펴보고 급식 업계와 자율영양표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율영양표시'는 열량·단백질·나트륨 등 주요 영양성분 함량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자가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음식점·급식소의 조리식품 영양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국민의 올바른 식사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난해까지 4만 7천여 개 음식점 등에서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했고 올해는 해당 제도를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해 급식의 영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식약처는 급식 업계가 영양성분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해 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 중심으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메뉴 안내판 또는 앱에 영양정보 표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일상에서 내가 먹는 음식의 열량,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급식소에서도 영양성분을 확인하며 드실 수 있도록 급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영양성분 표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급식 현장에서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표시를 강화하고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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