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골대체재 사업의 폭발적 성장과 성공적인 M&A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시지메드텍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72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영업손실을 털어내고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시지메드텍의 연결 매출은 전년(346억 원) 대비 36% 증가한 472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5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이 뚜렷하게 강화됐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별도 기준 매출 성장과 더불어 미국 법인의 손실 축소, 신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치과 사업 매출 반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M&A를 통해 확보한 치과 사업부 실적이 연결 매출에 포함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골대체재 사업이다. 골대체재 매출은 전년 26억 원에서 76억 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사 성장을 주도했다.
골대체재 매출은 26억원에서 76억원으로 약 3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척추 제품 매출도 14억원에서 24억원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 사업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미국 매출은 36억원에서 4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미국법인 매출은 49억원에서 61억원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7억원에서 9억원으로 축소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치과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도 실적에 기여했다. 올어버트먼트와 덴탈오션의 인수, 지디에스 합병을 통해 어버트먼트부터 픽스처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단순 제조를 넘어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2025년은 골대체재와 치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축을 명확히 하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한 원년"이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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