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2월 27-28일과 3월 13-14일, 4일간 전 세계 종양학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과 환자 중심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6(ONCO SUMMIT 2026)'을 마무리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EM)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공동으로 이끄는 연례 항암 학술 플랫폼으로, 과학적 리더십을 환자의 삶의 변화로 연결한다는 다케다의 철학을 반영한다.
올해 서밋은 '다양한 암종, 하나의 목표'를 주제로 다발골수종, 폐암, 림프종, 대장암, 난소암 등 5개 암종을 포괄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국 등 16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종양학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암종 간 치료 패러다임의 공통분모와 접점을 모색했다.
다발골수종 세션에서는 이식 여부와 재발 단계 등 치료 여정 전반에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이 논의됐다. 폐암 세션에서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을 포함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실제 진료 현장의 의사결정 과정이 워킹그룹 형식으로 공유됐다.
림프종 세션에서는 호지킨 림프종, 피부 T세포 림프종, DLBCL 등에서 패러다임 변화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장암 세션에서는 전이성 대장암(mCRC)의 1차부터 3차 이상까지 전 치료 라인을 아우르며, 바이오마커 및 환자 특성에 기반한 개별화 전략과 MSI-H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역할, FRESCO-2 등 글로벌 임상 근거가 공유됐다.
난소암 세션에서는 HRD·BRCA 등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PARP 억제제 제줄라(니라파립)의 장기 유지요법 전략이 논의됐으며, PARP 억제제와 면역항암제, ADC 병용요법 등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의 가능성도 함께 조명됐다.
이연정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총괄은 온코 서밋이 "과학적 리더십 기반의 혁신이 실제 환자 치료 결과 향상으로 이어지는지를 검증하는 장"이라며, 대장암 세션 추가를 통해 더 많은 암종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를 논의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암 환자를 위한 근거 기반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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