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넘어 영양평가까지… 혁신기술 총망라

[KIMES 2026] 인바디/ 부스-A200
'창립 30주년' 디지털 헬스케어·시니어케어 솔루션 공개
일반인 체험 측정존 구성… 헬스케어 직접 체험기회 제공

인바디검사, 혈압, 악력, 신장을 한 번에 측정한 뒤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터치(InBody Touch)

체성분 분석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온 인바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는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인바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니어 케어 △체성분 분석 장비 라인업 △창립 30주년 홍보존 △일반인 체험 측정존 등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인바디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가 건강관리 플랫폼 '인바디터치' 공개
인바디가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장비는 자가 건강관리 솔루션 '인바디터치(InBody Touch)'다.

인바디터치는 사용자가 직접 체성분을 측정하고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키오스크 기반 건강관리 장비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체성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 영양제 섭취 가이드까지 제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와 혈압계, 신장계, 악력계를 연동해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악력 측정은 근감소증 평가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아시아인 기준으로 남성 28kg, 여성 18kg 이하일 경우 근감소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권장된다.

어지럼증 검사를 통해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FRA510S

◇영양불량 국제 기준 'GLIM 평가' 솔루션

최근 의료계에서는 영양불량(Malnutrition) 관리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영양불량은 단순한 영양실조뿐 아니라 미량 영양소 불균형, 비만, 악액질, 근감소증, 허약증 등 다양한 상태를 포함하며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ESPEN, ASPEN, FELANPE, PENSA 등 4개 국제 학회가 참여해 영양불량 진단 국제 기준인 'GLIM(Global Leadership Initiative on Malnutrition)'을 제시했다.

GLIM 평가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근육량 감소 평가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 장비와 악력계를 통해 근육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SMI(골격근량지수)와 FFMI(제지방지수) 등을 산출해 영양불량과 근감소증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본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GLIM 기준이 적극 도입되면서 관련 평가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분 만에 어지럼증 검사… 자동평형검사 장비

인바디는 이번 전시에서 자동평형검사 장비 'FRA510S'도 소개한다. 이 장비는 m-CTSIB 기반 검사 방식을 활용해 단 2분 만에 시각, 체성감각, 전정기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균형능력 검사 장비다.

통합 균형능력 평가와 함께 평형 능력 개선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자동평형검사' 항목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 신경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어지럼증 환자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균형운동 프로그램(게임)을 통해 전정 재활 치료 프로그램(MZ016)에도 활용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재활 훈련 장비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바디 기술의 출발점이 된 역사적인 장비도 공개된다. 1996년 KIMES에서 최초로 공개된 'InBody 2.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InBody 2.0은 인바디가 상용화한 최초의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 장비로 △신체 부위별 체성분 측정 △다주파수 측정 △8점 전극법 △경험변수 배제 등의 핵심 기술이 처음 적용된 장비다.

인바디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30년간 축적된 체성분 분석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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