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공압의료기기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KIMES 2026] 대성마리프/ 부스-A440
수입에 의존했던 '정맥혈전예방시스템' 국내 최초 국산화 성공
KGMP·KFDA·FDA·CE 등 국내외 인증 획득, 품질과 안전성 입증
공압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성마리프가 정맥혈전예방시스템 국산화와 다양한 공압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는 1986년 대성기계상사로 출발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공압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창립 초기 국내 공압 의료기술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노력을 통해 현재는 약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토종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공압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KGMP, KFDA, FDA, CE, ISO13485, SFDA, ANVISA 등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38년간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는 대성마리프는 'KIMES 2026(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공압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맥혈전예방시스템 국산화
대성마리프는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정맥혈전예방시스템(DVT)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대표 제품인 'DVT-3000'과 'DVT-4000S'는 외상이나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DVT는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폐의 미세혈관을 막을 경우 폐색전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DVT 발생률이 서구 국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예방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혈전 용해제나 압박 스타킹 등으로 예방했지만 효과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대성마리프의 정맥혈전예방시스템은 약물 사용이 어려운 환자나 고위험군 환자에게 기존 치료와 병행하거나 순환장치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혈전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 공압 지혈대 'DTS-3000'
대성마리프의 스마트 공압 지혈대 'DTS-3000'도 의료 현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이 장비는 기존 공압 지혈대 'DTS-2000'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수술 중 최대 4개 부위의 동시 지혈이 가능한 스마트 공압 지혈 시스템이다.
특히 일반 지혈대 커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핀치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 핀치(No-Pinch) 커프'를 적용했다. 핀치 현상은 커프 내부가 접히면서 피부 손상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의미한다. 핀치 방지 커프는 상급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낮은 혈류 차단 압력으로 환자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확인됐다.
◇냉·온·공압 통증 관리 시스템 'CTC-7'
냉·온·공압 통증 관리 시스템 'CTC-7'도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냉·온 치료 장비는 크기가 크거나 냉 치료만 가능한 경우가 많고, 얼음물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CTC-7은 냉 치료, 온 치료, 냉·온 대조 치료를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장비로 공압 기술을 접목해 통증 완화와 염증·부종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외상 환자나 재활 환자의 급성·만성 통증 관리와 회복에 활용될 수 있다.
◇림프부종 관리 시스템 'DL1200H'
림프부종 환자를 위한 공압식 부종 관리 시스템 'DL1200H'도 주요 제품 중 하나다. 이 장비는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림프부종 환자의 혈액 순환과 부종 개선을 돕는 공압식 부종 치료 시스템(IPC)이다.
DL1200H는 림프절 주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프리테라피(PRE-THERAPY)' 방식을 적용해 팔과 다리 전체에 일정 압력을 가하면서 림프 흐름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대성마리프는 "앞으로도 공압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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