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 MRI'… K-영상진단센터 강자로

[KIMES 2026] 에스지헬스케어 / 부스-D610
AI 기반 1.5T MRI '인빅터스'·CT '도미너스' 등 풀 라인업 보유
서울메디컬센터 론칭… 원격판독·의료관광 플랫폼 결합 K-의료 모델 제시

에스지헬스케어 서울메디컬센터 조감도 

AI 기반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인공지능(AI) 기반 MRI를 중심으로 한 영상진단 의료기기 풀 라인업(Full Line-up)과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사업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MRI·CT·초음파·X-ray 등 다양한 영상진단 장비를 자체 기술로 확보한 데 이어, 자체 장비를 이용한 검진 및 원격 판독, 의료관광 플랫폼을 결합한 '서울메디컬센터'모델을 통해 K-의료의 새로운 글로벌 확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바탕으로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AI 기반 영상진단 의료기기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영상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5T MRI '인빅터스'

◇2009년 설립 이후 영상진단분야 경쟁력 강화

에스지헬스케어는 2009년 설립 이후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수출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디지털 X-ray부터 자기공명영상장치(MRI)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며 영상진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AI 가속 MRI' 기술을 적용한 MRI 장비를 비롯해 CT, 초음파, X-ray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 풀 라인업을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MRI 장비 '인빅터스(INVICTUS)'는 1.5테슬라(T) 자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핵심 부품인 마그넷 냉각 과정에서 액체질소를 사용하지 않는 '헬륨 프리(Helium Free) 마그넷'을 채택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CT '도미너스'

여기에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의료 데이터의 외부 유출 위험에스지헬스케어 서울메디컬센터 조감도을 최소화했다.

이 장비는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 검사뿐 아니라 근육, 인대, 뇌신경계 등 연부 조직 관찰에도 활용 가능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지헬스케어는 12인치 플랫 패널 디텍터(FPD)를 적용해 높은 영상 투명도와 선명도를 제공하는 수술용 C-arm '가리온(GARION)' 시리즈와 국내 제조사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MFDS) 품목 허가를 획득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도미너스(DOMINUS)'등 주요 영상진단 장비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생산시설을 증축하며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81개국, 136개 유통 채널을 통해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FPD C-arm '가리온'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서울메디컬센터'로 K-의료 확장

에스지헬스케어는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이곳에 차세대 영상진단센터 모델인 '서울메디컬센터(Seoul Medical Center)' 1호점을 개원할 계획이다.

'서울메디컬센터'는 에스지헬스케어의 영상진단 장비를 활용한 현지 검진 서비스와 국내 의료진의 원격 판독 시스템을 결합한 형태의 K-의료 서비스 모델이다.

향후에는 의료관광 플랫폼 기능도 수행해 고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해 국내 대형병원과 연
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의료기기 제조 중심 사업에서 영상진단센터 운영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장비 공급부터 의료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정수 에스지헬스케어 대표는 "KIMES 2026은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자사의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술력과 안정성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상진단 장비 기술과 의료 서비스 모델을 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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