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부터 사업까지 '원스톱 통합지원'

[KIMES 2026] K-MEDI hub(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스-B610
AI·디지털헬스케어 특화 R&D·제품화·사업화 밀착서비스
지난해 462억 수출계약… 해외진출 지원도 가시적 성과

K-MEDI hub 전경 

K-MEDI hub(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정부가 미래 먹거리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이다. 기존 국가기관과 다른 점은 이론적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소가 아닌 실제 제품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기관이라는 점에 있다. 이에 재단은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인 K-MEDI hub가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AI·디지털 특화 의료기기 개발 통합지원 서비스를 소개,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에 나선다. 

K-MEDI hub 공동관에서는 K-MEDI hub가 보유한 핵심기술 연구성과는 물론 제공하는 기술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장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K-MEDI hub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첨단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연구개발 인프라와 사업화를 전담하는 경영관리본부를 운영하며, R&D부터 제품화·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원샷(One-Shot)'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기 개발 원샷(One-Shot) 지원 

◇350명 전문인력 기반, 단계별 맞춤 기술지원

재단은 350여명의 의료기기·비임상·의약 분야 전문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비임상시험까지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를 한 기관에서 일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AI·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AI헬스케어부를 신설하고, AI의료로봇팀과 AI·SW팀 중심의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의료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뿐 아니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되는 피지컬 AI 의료로봇까지 지원 영역을 넓혔다.

K-MEDI hub는 지난 15년간 체계적인 기업 밀착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이끌어왔다. 대표적으로 국산 1호 복강경 수술 협동로봇과 국내 1호 턱관절장애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지원했다.

재단은 기술지원과 인허가 컨설팅을 통해 이롭의 복강경 수술로봇 '이롭틱스' 상용화를 앞당겼으며, 비욘드메디슨의 '클릭리스' 기능 고도화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디지털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원 역량 강화 위해 인프라 확장 가속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만 3232만달러(약 46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6472만달러(약 925억원)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 1곳당 평균 계약 추진 금액은 2022년 2.6억 원에서 2025년 20억원으로 약 7배 증가했다.

K-MEDI hub는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심뇌혈관·치과 분야 특화 비임상시험 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개소했으며, 올해는 '메디벨리 창업지원센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K-MEDI hub는 "의료기기와 신약 개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KIMES 2026 전시장 B610 부스에서 재단의 핵심 기술과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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