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 말초동맥 성형술 2000례 달성

고난도 중재시술 역량 확보·다학제 협진 성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심장내과가 말초동맥 성형술(PTA,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20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중재시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당뇨병, 고혈압 등 복합질환을 동반한 말초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시술해 온 결과로, 심장내과 중재시술 전문의를 비롯한 심혈관촬영실·기능검사실 의료진의 협력과 정형외과·흉부외과·성형외과·내분비내과가 참여한 다학제팀(Vascular Team)의 협진을 통해 이루어졌다.

말초혈관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하지 혈류가 막히면 보행 시 통증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족부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말초동맥 성형술은 좁아진 혈관에 풍선 카테터를 삽입해 혈류를 회복하는 최소침습 시술로, 필요 시 약물코팅 풍선이나 스텐트를 사용해 재협착을 줄인다.

말초동맥 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길고 방사선 노출이 많으며 만성 복합성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로서 의료진에게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세심한 환자 관리가 요구되는 고난도 시술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러한 말초혈관 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혈관 재개통 시술뿐 아니라 상처 치료, 하지 수술, 혈당 조절 등을 병행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2000례를 달성 기념행사에서 일산병원 심장내과 말초동맥 성형술 시술 교수팀(장지용·김형수·김중민·박근희 교수)은 "앞으로도 말초동맥 성형술에 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최신 치료 지견을 반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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