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고신대학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보건·의료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고신대학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꿈담기(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 프로그램은 기업과 연계해 전문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26년도 우수 진로체험기업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병원이 보유한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교육 현장에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의료 현장 견학, 모의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 현장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신대학교는 대학 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이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참가 학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대외협력 및 입학 관련 주요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은 "병원이 보유한 의료 자원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6개 참여 기관과 함께 부산 지역 진로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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