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가 요로상피암 치료제 바벤시오(아벨루맙)의 대규모 리얼월드데이터(RWD)를 ASCO GU 2026에서 발표하며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전 세계 83건 연구 7000명 이상 분석 결과, 1차 유지요법군의 12개월 전체생존율(OS) 73.7%, 24개월 OS 54.8%, 무진행생존율(PFS) 39.3%·26.1%로 JAVELIN Bladder 100 임상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일본 JAVEMACS 연구(349명, 추적 34개월)에서는 OS 중앙값 30.6개월, PFS 7.3개월을 기록했으며, 치료 중단 환자 73.7%가 2차 치료로 연계됐다. 이 중 엔포투맙 베도틴(EV, ADC)이 67%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 AVENANCE 연구에서 PBCT-바벤시오-ADC 시퀀싱군의 OS 중앙값은 41.5개월(대조군 24.5개월)로 생존 연장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데이터는 바벤시오의 장기 생존 혜택과 안전성을 재확인하며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최적 치료 시퀀싱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항암제사업부 이수경 상무는 "이번 ASCO GU는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바벤시오의 생존 연장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임상연구와 일관되게 재현됨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PBCT-바벤시오-ADC'로 이어지는 치료 시퀀싱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치료 유용성을 확인해 향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장기 치료 전략에서 바벤시오의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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