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K-미용 의료' 투자자 관심 집중… 패널 토론 주도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산업에서 대체 불가능한 성장력 검증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4일(현지 시각)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패널 세션에 참석해, '비욘드 K-뷰티(Beyond K-Beauty)'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집행임원 최윤석)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올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14일(현지 시각)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공식 프로그램인 패널 세션에 참석해 '비욘드 K-뷰티(Beyond K-Beauty)'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K-뷰티를 핵심 의제로 다룬 이례적인 사례로, 토론 현장에서도 글로벌 미용 의료 산업의 전개 양상과 이를 주도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에너지 기반 장비(EBD)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대되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패널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토론에서 클래시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K-미용 의료의 진화 방향과 함께, EBD를 중심으로 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단기 유행이 아닌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서 K-미용 의료의 확장성과 이를 실적으로 연결하는 클래시스의 사업 모델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패널로 참석한 김래희 클래시스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는 통증이 적고 효과는 우수하며, 빠르고 자연스러운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할 수 있는 기술적 정교함과 민첩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래시스는 슈링크 유니버스(집속초음파, HIFU)와 볼뉴머(모노폴라RF), 쿼드세이(마이크로니들RF)까지 에스테틱 EBD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한 '리프투글로우(Lift2Glow)'를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세계 최고의 미용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토론에 참여한 피부과 전문의 마크 할시(Mark Halsey) 박사는 "K-미용 의료를 선도하는 클래시스의 '에버레스(국내명 볼뉴머)'는 환자에게 편안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볼륨 및 탄력 개선을 제공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의사 입장에서도 빠르고 쉽게 시술할 수 있어 고주파 장비 영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인 '쿼드세이' 역시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로, 미국 시장에서 매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클래시스의 솔루션이 가진 정교함이 인상적이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 참석한 한 미국계 투자자는 "클래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고객 신뢰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브라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회사를 통한 직접 유통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침투율과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글로벌 대형 시장 진출의 성과가 보이는 올해, 관심 있게 지켜볼 기업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이번 패널 토론은 투자자들에게 K-뷰티 산업 전반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클래시스가 이를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성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반복 시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미용 트렌드 속에서 소모품 기반의 리커링(반복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복합 시술 프로토콜을 통해 충성 고객을 늘리는 '락인(lock-in, 고객 잠금)'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 모델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언급됐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미용 트렌드가 예방과 관리 중심의 반복 시술로 정착되면서, 클래시스는 미용 의료기기 기업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관리하는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미 인생 주기에 맞춘 다양한 페이스∙바디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1위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은 실리콘밸리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탄생할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딩 강화와 고객 및 환자 접점 극대화를 위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억달러, 영업이익률 5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들은 K-뷰티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보였으며, 클래시스의 차별화된 EBD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중장기 실적 성장 스토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패널 토론 참여를 계기로 클래시스의 글로벌 인지도와 투자자 신뢰도 역시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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