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돌봄약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약사 중심 약물관리 역할 재정립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오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돌봄약료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의 약사 직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자체 상황에 맞춰 추진해 온 약사들의 약물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돌봄약료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는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의 '지역사회 돌봄통합 시대의 힘찬 출발' 기조발제로 문을 연다. 이어 ▲법과 제도의 이해 및 약사의 역할 ▲통합판정조사에 대한 이해 ▲지자체 돌봄통합지원의 실제 등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계 및 지자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약사들의 돌봄약료 및 다제약물 관리사업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약사가 주도하는 약물관리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에 거둔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제도적 안착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약사에 의한 돌봄약료가 지역주민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약사회가 각 지역 상황에 최적화된 돌봄 모델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최진혜 돌봄약료이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돌봄약료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약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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