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3일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에서 퇴직 사우 모임인 '유우회(柳友會, 회장 김인수)'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 명과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매년 송년 모임을 겸한 정기총회를 통해 퇴직 사우와 현직 임직원이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는 특유의 기업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혁신 신약 '렉라자'가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핵심 임상 과제의 차질 없는 진행과 생산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내년은 유한양행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유한의 선배로서 회사가 150년, 200년 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협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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