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농림축산식품부 '1억불 수출탑' 수상

1억불 수출탑(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노바렉스 이상구 사장(오른쪽)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 회장)는 23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K-Food+ 수출탑은 농식품 및 연관 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포상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성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바렉스는 지난해 '5천만불 수출탑(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1년 만에 수출 실적을 1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수요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성과로 풀이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 대규모 생산 인프라, 엄격한 품질 관리와 R&D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노바렉스는 CAPA 확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오송공장 증설과 오창공장 신규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형 기술과 맞춤형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억불 수출탑 수상은 실적 확대를 넘어, 국내 농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K-건강기능식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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