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5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을 심사한다. 동아에스티는 각 지표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 활동을 입증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의 핵심 기준인 공급망 신뢰성을 확보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6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7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국제 기준 이행을 공식화했다. 특히 10월에는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행복세차소'를 개소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포용적 일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은 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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