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 국내 출시 20주년… 독보적 임상 가치 조명

당뇨 안전성·강력한 LDL-C 강하 효과 입증… 내년 '리바로페노' 출시 예정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05년 국내 첫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리바로는 지난 20년간 한국인 맞춤형 데이터를 축적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왔다.

리바로는 스타틴 제제의 고질적 문제인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한국인 1460만명 대상 리얼월드 연구에서 안전성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32개국 의약품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공식 등재했다. 또한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낮아 다제 복용이 잦은 만성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 복합제를 앞세워 환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리바로젯은 한국인 임상에서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리바로 패밀리는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1413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1월 신제품 '리바로페노'를 출시해 라인업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강력한 LDL-C 강하 효과와 독보적인 당뇨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 마케팅을 통해 국민 심혈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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