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의료재단 백세연 미래의학사업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검진기관 중 유일하게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

하나로 의료재단 백세연 미래의학사업실장이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 연구책임자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여 사업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질병관리청이 범부처로 추진하는 국가주도 연구개발 사업으로 하나로 의료재단은 검진센터 내 본 사업을 위한 참여 공간을 조성하고, TFT 구성, 전담 인력 채용, 모집 시스템 구축, 사내·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여 국가 의료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사업단 주최로 27일 열렸다.

백세연 미래의학사업실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SCL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SCL사이언스는 SCL그룹에서 매년 수집되는 30만 건 이상의 건강검진 데이터 및 5,000만 건 이상의 검체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대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건강검진 및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정밀의료와 국가보건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로 의료재단이 속한 SCL그룹은 서울의과학연구소(SCL)를 비롯해 SCL사이언스, SCL헬스케어, SCL홀딩스, 바이오푸드랩, 아헬즈 등 다양한 헬스케어 계열사를 보유한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 계열사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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