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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암울한 약국현실 타파"
김종환 시약후보 "행동하고 책임지겠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김종환 후보가 "약사직능을 지키고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종환 후보는 1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통해 "지난 3년을 이끌었던 서울시약사회 수장을 믿고 따라가기에는 약사의 마음이 짓밟히는 것을 볼 수 없다"면서 "행동하고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약사로서 특히 지난 6년간 약사회무 경력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경험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해보고 싶다"면서 "약사로서 당당하게 약에 대해 주권을 지켜 약사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아울러 김 후보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과거 대형약국 운영과 관련해 "열악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상황을 개선해보려는 의지가 지나쳐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3년 내 쟁취 ▲처방전 재활용, 불용재고, 낱알반품, 소형포장 쟁취 ▲피해구제 법률서비스 도입 약사 상조 운영 ▲포스시스템, 약국운영편의 시스템 구축 지원 ▲의무교육 상설화, 교육장 취사선택, 온라인 강좌 도입 역량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 지회-지부장, 사무국장 등 500여명 참석 20일(화) 오후 3시, 기독교연합회관 3층(외식업중앙회교육원)
박근혜 후보, 외식산업 리더와 국정현안 논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사진)가 오는 20일(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 500여 리더와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박 후보는 이 날 오후 3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한국외식업중앙회교육원에서 '박근혜 후보 초청, 외식산업 리더 간담회'에 참석 외식산업 관련 정책현안을 중점 논의한다.이 날 간담회에는 남상만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을 비롯, 중앙회 전국 지회-지부장-사무국장 등 500여명의 리더들이 참석한다.특히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국회의원이 참석, 외식산업 전반에 대해 당면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할 방침이다.
함 당선자, "분골쇄신 각오로 최선 다할 것" 선관위, 입후보자 홍보물 12.3 우편발송
단독후보 나선 경기도약사회장...함삼균 '당선'
제30대 경기도약사회장 함삼균 후보(현 고양시 분회장)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로 결정됐다. 경기도약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15일 지부장 입후보등록 마감일에 맞춰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등록을 마친 함삼균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등록마감일 15일 오후6시까지 다른 입후보 등록이 접수되지 않았으며 오는 12월 13일 개표일에 당선증을 전달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함삼균 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약사직능 수호와 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삼균 후보도 감사의 뜻과 함께 분골쇄신의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관위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투표하지 않고 회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입후보자의 경력, 공약, 비전 등을 담은 홍보물을 오는 12월 3일 전 유권자에게 우편발송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출정식 갖고 서울시약회장 재선 노려
민병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이 15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선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민병림 후보는 "다시 구두끈을 조여매고 약사회가 꼭 필요한 일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서고자 한다"며 강한 재선 의지를 드러냈다. 민 후보는 "현 약사사회는 말만 번드레한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 밀알처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 경륜과 경험을 가지고 실익을 제공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체적으로 민 후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정비, 일반약 소분 판매 허용 추진, 전문약 생산 중단에 대한 해제 예고제 시행 의무화 추진, 카드수수료 해결 등의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병원 저가낙찰 약국 동일가 공급 의무화, 전문약 카드수수료 건보공단 부담, 병원약사임원참여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SK텔레콤 우수한 LTE 기술력+글로벌 기술 리더십 인정 받은 결과
SK텔 변재완 원장, 국내기업 최초 NGMN 이사회의장 선출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개발 및 상용화 관련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국제협의체인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에서 세계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www.sktelecom.com)은 11월 7일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NGM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회의에서 자사의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이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10개사로 구성된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주요 이동통신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년 임기의 이사회 멤버로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선임됐다. NGMN은 2006년 8월에 설립된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 제안 등 주로 기술적인 분야를 다룬다. 국내 기업은 SK텔레콤을 포함한 이동통신 3사와 삼성 등 제조사가, 해외기업은 AT&T, NTT도코모, 보다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8개의 통신 사업자와 29개의 통신 장비 및 단말 제조사가 활동하고 있다. SK텔레콤의 NGMN이사회 멤버 선임과 변재완 원장의 이번 이사회 의장 선출은 전국망 LTE 상용화를 비롯해 각종 LTE-A 관련 기술의 세계최초 시연성공 등 SK텔레콤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능력과 기술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다. SK텔레콤이 2008년에 처음으로 2년 임기의 이사회 멤버로 선출된 이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2010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이사회 멤버에 선임됨과 동시에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되어 향후 NGMN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IT 기술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는 회원사 투표를 통해 SK텔레콤을 비롯하여 보다폰, NTT도코모, AT&T 등 총 10개의 통신 사업자가 이사회 멤버로 선출 됐으며, 이 기업들은 향후 2년간 (2013~2014년) 국제 이동통신 산업 전반의 주요 의사 결정 및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사회 의장직 선출을 계기로 NGMN에서의 국내 기업 활동을 주도하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2년간 NGMN 회원사들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기술, 망 운용 및 안정화에 필요한 기술, 고객 체감(User Experience) 증대 등 통신사업자의 요구사항을 정립하여 표준화 단체 및 장비 제조사에 반영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소개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NGMN이사회 재선임과 의장직 당선은 그 동안 SK텔레콤이 성공적인 LTE 상용화와 세계 최초 HD Voice상용화 등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기술력과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SK텔레콤이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전략을 세계이동통신업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LTE/LTE-A 이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에서도 SK텔레콤과 대한민국 기업들의 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참고 : NGM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NGMN은 2006년 세계 주요 이통통신 사업자가 모여 출범시킨 국제 연합체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단말기 등의 표준과 관련된 통신사업자의 요구사항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네트워크 운영, 글로벌 로밍, 서비스 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LTE등의 기술 진화에 초점을 맞춰 모든 미래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 진보/개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 2012년 선정된 NGMN 이사회 멤버(총 10개사) SK텔레콤, Telefonica, FT/Orange, Telecom Italia, Deutsche Telekom, CMCC, Vodafone, AT&T, Bell Canada, NTT Docomo ■출처: SK텔레콤홈페이지: http://www.sktelecom.com▶SK텔레콤 소개SK텔레콤은 1984년 국내 최초 1세대 아날로그 이동전화 시대를 개막하여 세계 최초로 CDMA 기술 상용화 성공, 세계 최초 2.5세대 CDMA 2000 1X 서비스와 세계 최초 3세대 동기식 상용화, HSDPA와 HSUPA의 상용화의 신화를 이룩하였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술력 진화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 사회에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IC(Company in Company) 제도와 스피디한 의사결정과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급체계 변화추진으로 매니저 제도 도입이라는 새로운 기업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Asia)에 선정,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의 ‘올해의 혁신 기업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는 SK텔레콤은 2011년에도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지수에서 모두 지속적인 1위를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국가고객만족지수(NSCI)에서 15년 연속 1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문의처SK텔레콤 홍보실 02-6100-3828
재출마 선언…"말꾼 아닌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 "다시한번 기회를"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이 서울시약회장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민병림 예비후보는 9일 출마선언을 통해 "현 시점에 약사 사회는 말만 번드레한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고 회원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곡식을 영글게 할 한 알의 밀알처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다시 한번 힘차게 나서고자 한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그는 "그간 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이루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못한 남겨진 일도 많다"며 "SCM 구축, 법 정비,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의 재도 개선과 건강증진협력약국 등 회원들과 약속했던 과제들을 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 서울시약 집행부의 무능함를 지적하는 잇따른 공세에 대해서 민 예비후보는 "아무리 선거 국면이라고 하지만 숭고한 투쟁의 역사마저도 우습게 평가되고 회화됨에 있어 고생했던 서울 회원들마저 무시되는 것 같아 가슴이 메아지는 슬픔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장선거에는 현재 민병림, 김종환, 최두주, 박근희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안 후보측 진심캠프,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 바탕...자문" 김 장관, "서울국세청장-조달청장" 역임
김성호 전 복지부장관 안철수(국정자문단) 캠프 합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6일 전직 장차관들로 구성된 국정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안 후보측 진심캠프에 따르면 김성호 전 복지부장관(서울지방국세청장-조달청장 역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측 관계자는 "국정자문단은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비전과 정책은 물론, 향후 안철수 후보가 구상하는 국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자문단에는 경제, 외교, 통일, 노동과 복지 등 분야에서 국정운영에 직접 참여했던 전직 장·차관들과 예비역 장성, 학계의 원로급 교수 총 24명이 합류했다. 안 후보는 출범식 직후 국정자문단과 1차 자문회의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김성호 전 복지부장관은 행시10회 출신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1급-현재는 고공단 가급)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국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국세맨으로 현재는 바른사회공동포럼 공동대표(한양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김 전 장관은 지난 달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차기 복지정책 재원조달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복지확대를 위해서는 증세가 불가피하며, 동시에 건전재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나아가 김 전 장관은 "사회 통합과 경제성장, 고용 창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복지재정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복지재정 확대는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동의를 얻는다면 우리의 경제력 대비 적은 복지지출과 낮은 조세부담률 등을 감안할 때 여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복지재정 확대를 위해서는 증세가 필수적이며, 조세부담률을 현재 19.6%에서 22~23% 수준까지 높이되 조세저항을 감안해 2015년까지 매년 1%씩 증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적정수준의 증세와 조세부담률 증가없는 복지정책 공약은 국민 기만이요, 허구일 수밖에 없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수행을 위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향후 증대될 복지재원 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복지확대 정책을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한편 김성호 전 장관은 "결론적으로 말해 차기 복지정책은 국가개조 및 개혁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 "세수기반이 뒷받침되는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 통합, 경제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복지확대 정책을 전개하겠다는 최고 통치권자의 확고한 철학과 신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임지는 자세로 회원 이익 극대화 노력
집행부 박인춘 부회장, 약사회장 출마 공식 선언
진통끝에 대한약사회장 선거 집행부 단일 후보로 추대된 박인춘 부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 행보에 나선 조찬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의 치열한 양자승부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인춘 부회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약사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집행부 측 예상후보로 나선 박인춘, 김대업 부회장과 구본호 의권연 공동대표는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마라톤 논의끝에 박인춘 부회장이 단일후보로 결정했다.박인춘 예비후보는 "낮은 지지율과 회원에게 준 실망과 상실감으로 출마를 포기할 생각도 있었지만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 개혁한다는 것인지 회의가 들었다"면서 "욕을 먹더라도 책임지는 자세로 끝까지 나서는 것이 회원을 위한 책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는 "일반약 관련 약사법 개정에 있어 마치 스스로 약을 내어준 것처럼 호도하고, 집행부에 몸담은 모든 임원과 동료들을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는 참을 수 없다"면서 "말만 가지고 떠는드는 것이 약사회 이익을 위해 손익을 따져야 한다"며 약사법 개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상근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익혔고, 복지부, 식약청, 국회, 언론 등에 많은 인맥도 확보했다"면서 "이런 능력과 경험을 회원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약과 관련해서 박 예비후보는 ◆약사법과 의료법 상의 동등한 지위확보 ◆약사보호 및 약국이익 확대 ◆각종 보건정책에서 대우받는 약사직능 정립 ◆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 및 공직약사의 새로운 역할 확대 등을 내세웠다.한편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심평원 권태정 감사와 관련해선 "약사회를 위해 권태정 감사가 가진 공직경력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해온 능력을 하나로 화합해 약사회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권 감사에 지지를 호소했다.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 만들겠다"
병원약사회 새회장에 이광섭 씨 당선
한국병원약사회 22대 회장에 이광섭(건국대병원 약제부장)씨기 선출됐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일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후보가 윤혜설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총 144명의 대의원 중 1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2대 병원약사회장 선출 투표는 1차에서 큰 표 차이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섭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대화하고 논의했던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 됐고 소통이 중요함을 느꼈다. 작지만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광섭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년간이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서인숙(전 부의장, 동의의료원), 류화송(부회장) 씨를 선임했다.
쉐라톤 인천호텔서, 제4차 국제재활연구심포지엄 개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분야 미래비전 제시하다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 재활연구소는 인천세계장애대회에서 재활연구분야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제4차 국제재활연구심포지엄(11월 1일 쉐라톤 인천호텔)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재활연구분야 전문가들이 ‘Next Rehabilitation’라는 주제로 융합연구로써 재활연구의 현재를 검토하고 재활보조기술, 운동·인지재활, 재활서비스 등 재활연구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다. 주요 강연으로는 변증남 교수의 ‘Rehabilitation and Learning’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계 재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 발표와 재활보조기술, 임상재활, 재활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세션에 대한 연구결과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인천세계장애인대회를 찾는 수많은 방문자들은 ‘재활 및 자립생활을 위한 기술 전시회’에서 국내재활연구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중인 재활연구소의 시제품 시연 및 내부연구과제 포스터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방문석 원장은 인천세계장애대회는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 이슈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과 국제적 공감대 형성의 발판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재활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연구분야의 국제협력관계를 굳건히 형성, 새로운 미래를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http://ri.nrc.go.kr/출처: 국립재활원홈페이지: http://www.nrc.go.kr▶국립재활원 소개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재활센터다.▷언론 문의처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 최은실 주무관 02-901-1585, 010-2724-1024 siachoi@korea.kr
대약 조찬휘 예비후보 "농촌지역 이장이 취급" 불법유통 우려 "MB정부, 약사 말살 정책 즉각 중단 촉구"
"의약품 특수장소 확대 오남용 조장"
정부의 의약품 판매 특수장소 확대 추진과 관련 오남용과 불법 유통의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예비후보는 “특수장소 확대지정을 골자로 하는 보건복지부 고시(안)은 의약품의 오남용 및 불법유통만 조장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MB정부는 약사(藥事)말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특수장소를 확대 지정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인데, 편의점이 없는 읍면지역의 경우 주로 마을이장이 안정상비의약품을 취급(대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렇게 되면 농촌마을은 의약품의 오남용과 안전성에 대해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것은 뻔하다”며 “특히 농번기를 전후한 시기에 진통소염제를 중심으로 한 의약품 불법유통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부분 고령자인 마을 이장들에게 의약품판매권을 주는 것은 사후 관리감독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데 그것마저 생략한 상태”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조 후보는 “대한약사회 김구집행부의 ‘전향적합의’를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었다던 변명은 이제 6만 약사 회원들에 대한 사기극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함께 김구 회장을 비롯한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전회원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의료기관 비영리법인으로 제한 경제자유구역내 공공병원 설립 길 열어놔
김용익 의원 '영리병원 금지' 경자법개정안 발의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30일, 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을 '영리병원 금지'와 내국인 진료를 금지해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보면, 경제자유구역에 설립 가능한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법인격 범위를 의료법 제33조제2항에 따른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설립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특히 '외국인전용 의료기관'과 '외국인전용 약국'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법에 '외국의료기관'으로 표기된 부분을 모두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으로 바꾸는 한편, 개정안 제23조제7항에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될 외국인 진료용 의료기관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했다.아울러, 위와 같은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이 민간에서 설립되지 못할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실제로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용 민간병원은 법 제정 이후 지난 10년간 유치된 사례가 없었다. 김용익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굳이 영리병원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며 “국내 보건의료체계에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영리병원 설립과 내국인 진료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개정안에는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경제자유구역에 공공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놨다”며 “영리병원 설립 목적이 돈벌이가 아니라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이라면 관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공병원 설립을 적극 검토해야 실질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령인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외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등에 관한 규칙’을 고시, 영리병원 설립을 위한 법령작업을 속전속결로 마무리했다.
"국가경제-지역경제-서민경제 주체 될 것 다짐" 남상만 한국외식업중앙회장-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
남상만 회장, 골목상권 살리기 결의문[전문]
■ 국가경제, 지역경제, 서민경제의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자영업종에서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지역경제가 파탄나면서 유독 자영업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왜 항상 자영업자들만이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야 하는지 우리는 항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문을 닫은 자영업체가 무려 83만여 업소입니다. 모두가 무직과 기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졸지에 사회적 환난과 긍휼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세계 10대 교역국이자 국민소득 2만 5천불 시대를 구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란 말입니까! 우리는 그동안 세제 면에서, 규제·간섭 면에서, 정부 예산지원 면에서 그리고 법제도 면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의 대상이었습니다, 홀대와 외면의 대상이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공정사회를 표방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리가 받을 대접이란 말입니까, 이제 더 이상 소외와 외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항간에, 너·나 할 것 없이 내세우고 있는 경제 민주화 ··· . 골목상권이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지역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가 삽니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 민주화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제 민주화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자영업자 생존의 길이 바로 경제 민주화의 길입니다. 자영업의 몰락은 사회 안전망의 붕괴를 재촉합니다. 경제 민주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 또한 자영업자와 직능소상공인이 함께 할 때, 그 실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대기업들은 이미 분별력을 잃었습니다. 자금과 조직과 경쟁력을 앞세워 온갖 탐욕으로 얼룩진 문어발식 확장으로부터 무너지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려야 합니다. 자영업 경영자들은 대표적인 소시민이자 사회적 약자입니다. 그런 그들의 땀방울이 눈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고자 했던 소박한 꿈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18일, 외식업 경영자 10만여 명이 잠실벌을 흔들었던 한국외식업중앙회의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결의대회는 서민 자영업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자발적 극복의지를 천명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한 법제도와 관행, 그리고 편파적 대기업 위주의 정책에 경종을 울림으로써 공정사회를 열망하는 시대정신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정신의 연장선에서, 오늘, 본 연맹의 전국단위 조직 결성은 국가경제의 백년대계를 이끄는 새로운 결사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600만 자영업 경영자 모두가, 오직 한마음으로, 국가경제, 지역경제, 서민경제의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어, 서민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일로 거듭나, 경제 민주화의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임기, 2013.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2년 간 李 회장, 물류 현장서 30여년간 활동해온 베테랑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 녹색물류학회장 선출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가 국토해양부 산하 사단법인 녹색물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열린 녹색물류학회 총회에서 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2년 간이다.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는 물류 현장에서 30여년 간 활동해온 베테랑으로, 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거쳐 지난 2010년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물류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항만물류협회장과 한국관세물류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녹색물류학회는 물류와 환경분야 관련 연구를 통해 녹색물류의 이론적 체계를 정립하고 친환경 물류의 실현에 기여코자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물류와 환경 관련 학계 연구자, 연구소 및 기관 종사자, 기업체 관련업무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출처: CJ대한통운홈페이지: http://www.korex.co.kr▶언론 문의처대한통운 홍보팀 조정훈 02-3782-0291 cch4704@korex.co.kr
건양의대 이경복 교수팀, 기존 검출법보다 천배 높아
탄수화물 고감도 검출법 개발
그동안 에너지원만으로 알려진 탄수화물의 초고감도 검출법이 새로이 개발되어 의학 및 생명공학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건양대 의과대학 이경복 교수(생화학 교실)와 미국 RPI공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로버트 린하드(Robert Linhardt) 교수가 공동개발한 탄수화물 검출법이 화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독일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IF 13.445)의 온라인판 최신호(10월16일)에 게재되었으며, 미국에 특허출원까지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최근들어 탄수화물은 당단백질과 당지질 등에 결합되어 물질의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분자로 많은 학자들에게 재조명 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이다.생체내 탄수화물 분자를 정확하게 정량하는 것은 탄수화물이 부착된 생체분자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그러나 미량의 탄수화물을 정량할 수 있는 고감도 분석법이 없어 그동안 당생물학 분야 연구에 있어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탄수화물 검출법은 ‘당결합형 정량적 중합효소 연쇄반응법’(Glyco-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Glyco-qPCR)을 이용해 기존 검출법보다 약 천배이상 검출 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다.특히 500여개의 작은 세포에서 탄수화물을 검출할 수 있는 초고감도 정량법이기 때문에 세포내에서 생체기능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상호작용을 규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이 교수는 “탄수화물은 질병발생시 질병관련 세포 내에서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므로 이번 검출법을 활용한다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감염증 진단에 매우 유용하며, 앞으로 암 진단과 치료법 개발 등 의학 및 생명공학분야에서 폭넓게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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