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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회, 전국 Top-Us 워크숍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012년 전국 Top-Us 워크숍'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탑어스 회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op-Us의 도전! 저출산 시대 '2030세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첫째날에는 220여명의 Top-Us 단원들이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효과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Top-Us 캐릭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구협회 김영순 회장은 특강에서 "미래 가치에서 가장 중요한 아젠다는 '인구'이며, 우리가 이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우리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첩경이다"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전국 Top-Us 단원들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학축제 등을 통해 우리사회 저출산의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일들은 매우 중요하며, 다음세대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워크숍에 주요 특강으로 신차선 치료사의 ‘춤과 나, 우리 그리고 힐링’과 정유성 교수(서강대학교)의 ‘20대의 성과 사랑, 결혼’ 특강으로 진행됐다.
을지대학병원 '을지통합콜센터' 개소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3일 병원 지하 1층에서 ‘을지대학병원 콜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콜센터 서비스에 들어갔다.을지통합콜센터의 개설로 그동안 각 기관별, 센터별, 부서별로 달랐던 모든 전화번호들이 '1899-0001'로 통합되고 회선도 안정화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진료 예약이나 변경은 물론, 건강검진 안내 등 각종 병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한편, 을지통합콜센터 개설로 을지재단 산하기관인 을지대학병원, 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 대전 및 성남 캠퍼스의 모든 번호가 ‘1899-0001’번으로 일원화되어 운영된다.
건협 강남센터, 어르신 대상 사회공헌봉사활동 펼쳐
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건보공단, ‘제18회 통계의 날’ 대통령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31일 통계청이 주최한 2012년 ‘제18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국민에게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통계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에 대하여 지난 1년간의 객관적인 지표(신뢰성확보 노력, 통계개선 및 개발, 통계법 준수, 업무협조) 평가로 결정됐으며, 건보공단은 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공단은 그동안 건강보험통계연보, 건강검진통계연보,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 지역별의료이용통계, 주요수술통계 등 5종의 보고통계와 건강보험 보장률 파악을 위한 건강보험환자 진료비실태조사, 가구조사방식으로 진행하는 한국의료패널조사 등 2종의 조사통계를 국가로부터 승인받아 매년 작성해오고 있다.또 보건복지부, 통계청 등 중앙정부, 입법기관인 국회 등에 연간 500건 이상의 정책통계를 제공해 보건의료정책의 개발 및 평가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보건통계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활성화해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공단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통계생산과 제공을 통하여 보건복지통계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전개
동화약품 “환아들 마음상처까지 돌본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서울시립어린이병원(원장 남민) 환아들에게 후시딘 테디베어를 기부했다. 이날 동화약품 후시딘은 테디베어뮤지엄(제이에스앤에프)과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과 상처공감다이어리 페이스북을 통해 받은 응원메시지를 서울시립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후시딘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의 곁에서 사랑과 공감의 상징이었던 테디베어와 후시딘이 만나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됐다.앞으로 후시딘은 어린이 병원을 중심으로 기부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종편의성 높여 호평
인판릭스-IPV 모델 박민하 양 추가접종완료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인판릭스-IPV 콤보백신 모델인 박민하 양이 인판릭스-IPV로 DTaP(디티피)와 IPV(폴리오)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인판릭스-IPV는 DTaP(디피티)와 IPV(폴리오)를 합친 DTaP-IPV 백신으로 생후 2,4,6개월에 기초접종, 만4~6세에 1회 추가접종을 하되 DTaP 권장횟수를 채우기 위해 생후 15~18개월 때 DTaP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즉 인판릭스-IPV는 단독 백신을 따로 접종할 때보다 총 접종횟수를 절반가량 줄여줘 접종편의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인판릭스 단독백신(DTaP 백신) 출시 때부터 병의원과 엄마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백신으로 익히 잘 알려진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퍼탁틴(Pertactin)성분이 함유돼 백일해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올 하반기 선보일 공연선정
SK케미칼 클래식·인문학 강연통한 정서함양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이 공연장 그리움에서 선보일 하반기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그리움은 SK케미칼 본사인 에코랩 지하 2층에 위치한 200여명 규모의 공연 시설로, SK케미칼은 임직원과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과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클래식 공연’은 다소 생소한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주자가 직접 테마를 선정해 해설을 곁들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인문학 강의’에서는 학계를 대표하는 석학이 평소 직장인들이 접하기 힘든 철학, 문학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김창근 부회장은 “최근 대다수 기업이 급격히 변하는 트렌드를 배우는 데 급급하지만, 임직원의 정서와 기초교양을 함양하는 인문학·순수예술에 대한 교육은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문학 강의와 클래식 콘서트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직장생활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찾고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통해 소비자와 공감대 형성
동국제약 문화마케팅 '댄스레슨' 협찬
동국제약은 인사돌 광고모델 고두심을 주연으로 한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이하 댄스레슨)’ 협찬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펼친다.고두심의 연기 4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기획된 연극 ‘댄스레슨’은 국민배우 고두심의 뛰어난 연기와 춤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지난달 24일 종로 두산아트센터 연강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 ‘댄스레슨’은 ‘여자힐링 프로젝트’를 표방해 여주인공이 누군가의 엄마 또는 아내를 떠나 여자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동국제약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객 연령대가 주요 제품 소비계층과 일치해 상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공연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희귀사진과 유물, 문헌 등 200여점 사료 전시
고대, 국내 첫 '보건과학역사박물관'개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김웅철)이 30일 국내 최초의 ‘보건과학역사박물관’을 개관했다.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정보관(도서관) 지상 1층에 연면적 140㎡(42.6평)규모로 정식 개관한 보건과학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건과학 역사박물관으로 ▲모형전시존 ▲역사전시존 ▲유물전시존 ▲자료검색존 ▲기획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인사말을 통해 김웅철 학장은 “사진과 유물, 문헌 등 200여점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료전시는 후학들에게도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귀중한 계기가 되고, 보건과학의 정보데이타를 구축한 자료검색공간은 학생들이 첨단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다문화가족 건양대병원 팸투어
대전시 다문화가족 대표단 30여명이 의료관광서비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30일 건양대병원을 찾았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대전시가 내륙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관광 건강투어버스를’운영함에 있어 대전시 다문화가족 대표단 팸투어를 실시한 것.건양대병원은 다문화 가족 대표단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의료관광 홍보마케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의료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해외거주 친인척의 입국치료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 지역선도의료기술 사업에 선정된 화상재건센터와 최첨단암센터, 최신 의료장비 등 건양대병원만이 가지고 있는 의료관광의 장점을 부각시켰다.국제협력센터장 강지현 교수는 “대전시와 함께 의료관광객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내륙권의 강점을 살려 의료관광객의 유치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국제결핵연구소, 연구협력 MOU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국제결핵연구소(소장 조상래)는 지난 29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결핵의 새로운 치료제 및 치료법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양 기관의 연구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과 국제결핵연구소의 조상래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집행부와 미국 국립보건원 결핵과장 Clifton Barry 박사 등이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국제결핵연구소는 2011년부터 ▲결핵의 자연경과 연구 및 바이오마커 연구(책임연구자 조준성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광범위 내성결핵에 대한 리네졸리드의 효과 연구(책임연구자 정인아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폐의 결핵 병소 내 약리 약동학적 연구(책임연구자 김우식 국립중앙의료원 흉부외과) 등 3개의 결핵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40명의피험자가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잠복결핵의 PET/CT검사 소견 및 예방 치료효과(책임연구자 이지연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에 대한 연구가 신규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국제결핵연구소는 연구협력을 통하여 국내의 결핵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결핵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결핵퇴치활동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를 포함한 협력연구과제의 수행, 양 기관 소속 연구진들에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의 제공, 협력연구 결과물에 대한 공동 발표 및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하여 보다 긴밀한 협력연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규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임상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요한 부분인 결핵 연구를 협력함으로써 학문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국제결핵연구소 조상래 소장은 “사회적 질병인 결핵의 임상연구는 의학적인 진보를 추구함과 동시에 약제내성환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며, 근본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협력을 통해 결핵연구의 전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재단 홍보대사에 배우 안성기 위촉
을지대학교와 을지의료원을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국민배우 안성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강남을지병원 강당에서 국민배우 안성기씨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 안성기씨는 보건의료 특성화대학교 을지대학교의 학교홍보 뿐만아니라 을지대학교와 을지의료원이 함께 펼치는 각종 국내외 봉사활동에 함께 활동하게 된다. 재단은 또 안성기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세프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재단은 “안성기씨는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봉사와 나눔을 함께 공유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을지재단이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과 안성기씨가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같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됐다"며 "을지재단은 지금까지 해온 사회봉사활동을 앞으로 한층 강화해 국민들로 부터 더욱 사랑받는 의료기관,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성기 씨는 “을지대학교와 을지의료원은 매년 몽골,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런 을지재단과 봉사와 나눔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성기씨는 1980년대부터 유니세프의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1993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에 임명됐다. 그 동안 수많은 개발도상국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상황을 둘러보았으며 후원자에게 보내는 기금호소편지 집필,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의 유니세프 활동 홍보, 유니세프 CF 무료출연, 각종 기금모금행사참석 등 유니세프를 위한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을지재단은 1956년 을지로 3가에 ‘박영하 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해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이념으로 평생을 오로지 의학발전과 후약양성을 위해 매진해 온 국내 굴지의 교육·의료 재단이다.을지재단은 2008년 을지대학교 학생과 을지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을지한마음봉사단’을 출범하고, 국내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2번씩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의료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역들을 찾아다니며, 을지재단의 이념인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간섬유화스캔 2만례 달성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간섬유화스캔실이 최근 간섬유화스캔 누적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세브란스병원 간섬유화스캔실은 지난 29일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한광협 소화기내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내시경실 판독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해 간섬유화와 간경변 임상연구를 진행했다.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 적용해 검사건수가 매년 평균 17%씩 증가해 올 8월 누적 검사실적이 2만건을 넘었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지난해 간분야 최고 권위지인 'Hepatology'에 간섬유화스캔이 만성간질환 환자들의 간암 발생위험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한광협 교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기존의 침습적인 방법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간섬유화를 측정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염수정 대주교, 가톨릭학원 이사장 취임
"생명 존중의 정신 실천 중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29일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진행됐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으로 교육과 의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법인에는 가톨릭대학교,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등 5개의 교육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조규만 대주교, 최창화 몬시뇰 등 천주교 주요 인사 및 내부 임직원들과 고흥길 특임장관, 문정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 600여 명이 참석했다.염 대주교는 취임사를 통해 “생명 존중의 정신과 그 실천의지, 주인의식 고취, 마지막으로 교회의 선교 사명을 수행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염수정 대주교는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70년 사제 서품 후 본당 사목 및 신학교 및 교회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이사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화방송・평화신문 이사장과 서울대교구장직을 맡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아놀드 키아리 증후군' 몽골환자 수술
웃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희귀병은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Arnold-Chiari Malformation)은 뇌에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아직까지 그 발병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소뇌의 일부분이 비대하게 돌출되어 척수액이 뇌로 가는 흐름을 방해한다. 흐름을 방해받은 척수액은 척수와 뇌의 비어 있는 공간에 축적되고 물주머니와 같은 형상을 나타낸다. 또한 돌출된 소뇌의 일부분이 비대해져 두개골 아래쪽 바깥으로 뇌가 자라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증상이 발견되지만 간혹 정상으로 보이다 성인이 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네비쉬씨의 경우도 성인이 되어서 발견된 사례이다.대표적인 증상으로 목의 통증을 동반한 두통과 피로, 시력상실, 성대마비 그리고 몸의 말초부분이 저리는 증상이 있다. 추가적으로 메스꺼운 증상과 음식물을 삼키키 어려운 증상과 다리 근육 약화를 보인다. 심한 경우 갑작스런 움직임이나 웃음으로 혈압이 상승할 경우 뇌에 압력이 가해져 사망할 수도 있다.몽골인 이네비쉬씨(53세/여)는 온 몸에 알 수 없는 지속적인 통증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이상 감각, 점차적으로 사지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었다. 몽골에서 시행한 MRI 상 경수에서 요척수 부위까지 전 척수 속이 물집으로 가득 차 있는 다발성 척수 내 낭종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몽골에서는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가 불가능 했다. 그러던 차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인연이 닿아 신경외과 외래 진료 후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으로 진단 받고 지난 17일 수술을 받고 24일(금) 무사히 퇴원을 할 수 있었다.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의 경우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서 진단을 하며 현재는 수술을 통해서만 치료를 할 수 있다. 수술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뇌와 척수의 연결부위인 두개골 기저부의 대후두공을 확장시키고 필요에 따라 제 1 경추부를 동시에 확장 시키는 수술이 있다. 두 번째는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경막을 열고 뇌-척수 연접부의 유착을 제거하여 물길을 열어 준 뒤 경막 확장술을 시행하는 수술로 구성된다. 이네비쉬씨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두 가지 수술을 받았다.희귀병으로 자칫 목숨도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수술을 통해 정상인과 동일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시 뇌 손상이나 뇌혈관 손상만 없다면 부작용도 거의 없다. 수술 후에 뇌-척수 연접부의 유착이 다시 진행하는 경우에는 증상의 재발이 약 20%에서 생기며 이런 경우 재수술과 아울러 척수내 관을 넣어 경막하로 물길을 직접 연결하는 단락술(shunt)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강북삼성병원은 지난 06년부터 몽골국립피부과병원과 협약을 통해 몽골 의사 연수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몽골과 우호적 관계를 쌓아 왔으며, 이번 이네비쉬씨의 수술 지원도 그러한 관계가 바탕이 되어 이뤄졌다.수술을 담당한 신경외과 신현철 교수는 “이네비쉬씨의 경우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의 특징인 소뇌 부분의 돌출이 두드러진 환자였지만 수술은 깔끔하게 잘 됐다. 먼 이국땅까지 찾아와 어렵게 수술을 받게 된 환자가 앞으로 마음껏 웃으며 생활할 모습을 생각하니 개인적으로도 참 보람있는 수술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2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자체…
수해 지역 '피부염·감염성 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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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