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무형광제품 ‘아이사랑’ 실천

  
발암물질로 알려진 형광증백제가 유아용품에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
몇 해 전 초등학생 어린이가 자궁암에 걸렸다는 놀라운 뉴스가 보도돼 우리를 경악하게 한 적이 있다.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당시 주유소 판촉용 화장지에 함유된 형광증백제의 위험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어린아이가 자궁암에 걸린 이유가 ‘형광증백제가 다량 함유된 홍보용 화장지를 썼기 때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 개연성만큼은 배제할 수 없을 듯하다.

■ 형광증백제 영유아 건강 위협

환경부에서 고시한 환경표지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을 보면(환경부 고시 제2013-23호) 어린이 문구와 완구에서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형광증백제와 향료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아내의에서는 여전히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유아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인 것을 보면 심각한 수준이다.
어린이 문구와 완구처럼 영유아의 경우 내의류 착용시간이 길고 입으로 물거나 빠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형광증백제를 유아복에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소비자 여성단체와 언론에서도 보도했다.

이는 영유아 의류 관련 제품을 관리하고 있는 품질 경영 및 공산품 품질안전관리법에서의 자율안전 확인대상 품목이나 안전품질 표시 제품의 검사 기준에 형광증백제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2007년 3월25일 KBS 9시뉴스에서는 부엌에서 사용하는 행주에서도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며 그 유해성에 대해 심각하게 보도하기도 했다. 형광증백제는 발암성 의심물질로서 피부염, 주부습진 등을 일으키고 어린아이의 경우 아토피피부염은 물론 소아암의 기초물질이라는 보고도 있다.

■ 형광증백제란 무엇인가?

푸른빛을 띠는 물질로서 야광판, 형광등 등에 널리 쓰였던 물질이다.
  
이 물질이 생활용품 등에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사용범위는 합성세제, 의류, 종이류, 화장지, 필기도구, 놀이기구, 완구 등 실로 광범위하다.
생활용품에 사용하게 된 이유는 효과성이다. 이 물질은 더러움을 감추는데 커다란 효과를 발휘한다. 흰색 와이셔츠를 세탁할 때 마지막에 청색잉크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자외선의 착시현상으로 더 새하얗게 보인다.

이 현상을 이용해 제조메이커들이 값싼 형광증백제를 합성세제나 의류 표백제로 사용해 눈가림식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섬유를 미백하기 위해 첨가되는 표백제 성분인 형광증백제는 실제 찌든 때를 빠지게 하지 않는다. 푸른색에 민감한 우리 눈의 특성을 이용해 단순히 눈속임 효과를 유발할 뿐이다.
한국에서도 인체에 유해하다는 임상실험 결과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삶거나 빨아도 형광증백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 물질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어린이 심지어 어른까지도 두통, 아토피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아기를 키우는 고양시에 사는 임산부는 도무지 무엇을 선택할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휴지부터 물티슈, 속옷, 모든 유아용품이 왜 그 위험한 물질로부터 규제를 하지 않는지 정녕 답답하다고 속상해 한다.

■ 형광물질 전이 더 위험

원단시장에서는 규모나 양의 대비를 볼 때 무형광 제품 비중이 적다보니 염색 공장에서 작업을 기피해 공장에서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한다. 잔류 형광증백제를 제거하는 세척 등의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또 무형광 원단에도 형광물질이 쉽게 전이되며 공장에서 작업상 매우 어렵다고 한다.
가정에서도 형광 물질이 들어 있는 옷과 영유아 무형광 의류를 함께 세탁하면 곧바로 전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해 유명 홈쇼핑 회사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메이커의 이불에서도 형광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된 일이 있었다. 제조사들의 기업 양심이 되살아나야 전국민이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이다.
영유아 의류를 백화점,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메이커 중에서 일반 면제품 29벌 중 23벌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
이렇게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에서도 현재 영유아 의류에 대한 형광증백제 불검출 의무사항이 없기 때문에 업계도 손을 놓고 하얀 속옷만 고집하는 것일까? 아니면 소비자들이 희고 깨끗하다고 느끼는 제품만 선호하기 때문일까? 좀 더 철저한 확인과 선택이 필요하겠다.

■ 해피랜드F&C 무형광 별도 제작

해피랜드F&C는 면역력이 약한 피부나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아기들을 위해 피부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형광 제품을 별도로 제작하고 있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모든 부속품에 대해 무형광 검사를 실시하며 무형광 제품을 작업하는 업체는 UV 램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작업 중 다른 제품에서 형광물질이 전이되지 않도록 별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또 무형광 제품은 무형광 택을 부착해 소비자가 판단 하에 구매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피랜드F&C는 ‘Fashion & Culture’의 약자로 아기를 위한 패션과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심벌인 네잎클로버는 고객에 대한 사랑과 자연에 대한 사랑, 제품에 대한 확신과 직원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4색의 행복한 하트가 모여 행복과 희망이 피어나는 행복의 클로버로 표현하고 있으며 행복한 삶을 일구는 해피랜드F&C의 미래상을 반영하고 있다.

해피랜드F&C 임용빈 대표는 1990년도 1월에 해피랜드를 설립했다. 그해 3월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돼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1993년 7월 프랑스 파코라반사와 파코라반 베이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파코라반 베이비를 런칭했다.
또한 미국 코튼 마크 사용 자격을 획득했으며 설립 5년 만에 구로동에 사옥 부지를 매입해 신사옥을 마련했으며 업계 최초로 한국섬유공업상을 수상했다.

■ 우수한 품질 수상경력이 입증

1998년 6월에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선정, 98년도 상반기 우수프랜차이즈 브랜드상, 동아일보와 매일경제 신문에서 우수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2000년 신 CI선포로 (주)이에프이로 법인명을 변경해 (주)해피랜드 CS를 설립 5월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개시했다.
해마다 거듭되는 수상들과 발전하는 회사 제품의 품질도 뛰어났다.
드디어 2012년 임용빈 회장은 제품안전의 날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피나는 노력과 아이를 사랑하는 임 회장은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했다.

■ 품질관리시스템 강화

△시판 중 조사, 자발적 품질관리를 통한 사고 사전 예방.
  
△공장심사를 통한 process 품질확보.
△전수 검사를 통한 사전리스크 제거 활동.
△사후관리를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개선 활동.
△상시-사후 검증 시스템, 매장관리 pos system운영을 시행하면서 문제 발생시 신속 조치 및 자진리콜 시행으로 고객 불만 최소화.
△자발적 적색경보발령(Red-siren)제도시행으로 문제되는 품목에 대해 기획, 영업, 매입 품질 관리와 각 부서별 의견을 토대로 리콜 또한 판매금지 결정.
△협력업체 품질평가(TOE평가).
△생산 협력업체 지속적 교육을 통한 품질 마인드 향상.
△신속한 고객 불만 대응 및 품질 문제 조기 개선

■ 고객중심 경영 세계로 비상

임용빈 회장은 국내 최고의 유아패션 그룹으로 성장해 오는 동안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해피랜드 F&C 브랜드인 해피랜드 프리미에쥬르, 해피베이비,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크리에이션asb는 더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고객을 우선 순위로 운영하고 있다.
창립 이래 줄곧 이어온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더욱 발전 시키고 정립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신뢰 받는 유아패션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고객사랑에 힘입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유아패션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임 대표의 경영 철학은 열정과 사랑과 무한한 감동이 될 것이다.
이렇듯 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회사 내의 규칙, 열정, 노력과 소비자를 위한 참신한 관리가 각종 수상을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임 회장과 임직원들은 해피랜드 F&C 태교음악회를 4회 이상 개최하여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를 후원하여 2007년 사회 공헌 협정을 맺은 이후 매년 1억원 이상의 유아의류 및 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여성가족부와 기업 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한부모 복지 시설 후원을 했고, 전국 주요 한부모(미혼모) 복지시설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꽃동네 등 소의원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사랑나눔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 기증했다.
또한 엄마들의 수유실이 부족한 실정을 간파해 전국 주요 공공기관에 수유실(유아휴게실)을 설치 운영했다.

해피랜드F&C는 극빈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분당 서울대학병원이 바자회를 개최 할 때 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충북 음성에 있는 유아시설 ‘천사의 집’에 의류를 전달하는 따뜻함도 보였다.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유아동을 위한 후원으로 아름다운 돌잔치가 됐다.
그밖에도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 후원 판매 수익금은 NGO 단체인 남북 나눔에 전달됐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삼신 보육원 등 아동 보육시설에는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눈물로 감사하는 이들이 많다.

해피랜드F&C 임용빈 회장은 아이를 사랑하고 고객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자세는 실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이다.
임 회장은 요즘 문제가 제기됐던 영유아 의류에 형광증백제가 들어있어 소비자와 업체, 언론, 시민단체의 업계들의 뜨거운 질책도 이미 개선돼 안심제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형광증백제에 대처하는 자세가 좀 더 적극적인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 관련 법 개정 최우선 과제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기라면 정말 형광증백제가 들어간 제품들을 가능한 생활주위에서 없애야 한다. 좀 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대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대한 아기 주위에 형광제품을 멀리해 바로 접촉하지 않도록 특히 아기용품이나 출산용품을 준비 할 때는 형광증백제가 사용되지 않은 무형광 제품인지 꼭 확인해 구입 하는 것이 지혜로운 엄마의 자세일 것이다.

재활용 제품이 아닌 천연펄프를 이용한 화장지 생산에도 형광증백제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규정이 시행됐는데 아직 아기 관련 제품에 형광증백제에 대한 특별한 관련 규정이 없는 실정이기에 안타깝다.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과 생산자의 양심과 행정기관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절실하다. 미용화장지에도 규정이 정해진 것을 보면 조금씩 변화는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육아주체 엄마 분별력 키워야

그러나 아기를 키우는 소비자들이 주체가 돼서 더 현명해져야겠다. 희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자연색 표백되지 않은 유아 의류에 숨은 건강을 지혜롭게 선택해야 하겠다.
소비자들은 오가닉 제품을 오가닉이라 인정하지만 일반 영유아에 표백제가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은 왜 기피 하는 것일까?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노력이 허사가 돼서는 안된다.
눈으로 보는 것이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껏 건강한 영유아복을 안심하게 생산하더라고 소비자들이 형광증백제, 무형광을 구별해 내지 못하고 뒷북만 친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해피랜드F&C의 제품에는 무형광 섬유라는 안심택이 붙어있다. 그것은 경험이 적은 아기엄마들에게 잘 선택 할 수 있는 상품구매가 될 수 있는 지혜가 될 수 있다.

또한 증백제가 들어있는 세제보다 아기용 천연세제 등으로 손빨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제에서도 형광증백제 성분이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아기 주위에 형광제품을 멀리해 바로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아기용품이나 출산용품을 준비할 때는 무형광택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아기에게 유해한 제품을 피하는 것이 건강한 육아를 위해서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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