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연 ‘한-중 국제심포지엄’ 개최

중국의 수입화장품 인허가 및 검사제도 담당기관 직접 설명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과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동으로 오는(5월) 24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 화장품 기술 및 규제 동향(China Cosmetic Development : Current Cosmetics Technology and Regulation)"이라는 주제로 한-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세계 3위권으로 급격히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중국은 자국 시장을 보호하려는 의도와 함께 시장규제나 효능, 안전성 평가 등 제도적 특성이 여타의 국가들과 다른 체제를 가지고 있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관련 정보의 파악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특성이나, 규제, 허가제도 등에 관한 정보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아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화장품 제도, 시장 및 연구개발 현황을 다룸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 및 연구자들의 중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중국 진출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2010년 12월 화장품 산업의 R&D 지원을 위해 출범한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이 201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서 서울 국제화장품‧ 미용산업박람회 기간 중에 열린다.

-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NCR)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산업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 신소재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미래유망 화장품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된 각 분야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심포지엄에는 중국의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AQSIQ(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 상해 CDC(질병예방통제센터) 등 규제기관의 관계관을 비롯하여 중국 화장품협회 관계자, 화장품 업체 및 피부과학계 연구자 등을 초청했다.

아울러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의 수행 과제 가운데 우수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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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명의 연자가 발표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 연자 =

① Chen(陳少洲) 처장 : ‘중국의 수입화장품 인허가제도’
(Chen(陳少洲) 처장 - 중국의 약품 연구·생산·유통·사용에 대한 행정, 기술 감독 및 식품, 건강 보조식품, 화장품의 안전관리 업무 및 관련사건에 대한 조사·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인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 Stat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화장품 담당 처장).

② Bai(白露) 처장 : ‘중국 수입화장품 검사‧ 검역 제도’
(Bai(白露) 처장 - 중국의 품질과 표준화 업무 감독 및 관리, 중대 품질사고의 조사, 품질 관련 위법행위의 조사 및 처리, 표준화 시행 및 관리 등을 관리하는 기관인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 / General Administration of Quality Supervision, Inspection and Quarantine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수출입식품안전국 처장).

③ Dr. Lu(??) : 화학실험실테스트, 독성 평가, 품질 관리 및 화장품 영향 역학조사에 대한 SCDC의 경험 소개와 더불어 최근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화장품의 안전평가에 대해 소개.
(Dr. Lu - 중국 상해 질병예방통제센터(SCDC / Shanghai Municipal Center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의 부주임).

④ Liu(?洋) : 중국 화장품산업과 무역현황, 화장품시장의 실태 및 전망을 소개.
(Liu(?洋) - 한국의 화장품협회에 해당하는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CAFFCI / China Association of Fragrance Flavor and Cosmetic Industries)의 화장품부 과장).

⑤ Dr. Wei(魏少敏) : 중국 화장품 시장 개황과 연구개발 동향 및 추세를 소개.
중국 화장품 시장과 수요가 급속한 성장함에 따라 생물공학기술, 나노기술, 그리고 in-vitro, in-vivo 등의 새로운 하이테크놀로지가 화장품 연구에 광범하게 사용되며 화장품 연구의 혁신과 심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분야에서 중국 전통의학의 응용연구가 종합적으로 시작되고 큰 진전을 이루었다. 화장품분야에서의 중국 전통의학 연구는 처방이 갖는 시너지 효과 등 미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갖고 있다는 장점과 함께 추출물, 추출과정의 표준화, 제품의 안정성 등의 한계도 있다.
(Dr. Wei(魏少敏) -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인 Shanhai Jahwa의 수석과학자).

⑥ Prof. Kong(孔德云) : ‘중약 유래 천연물 미백성분의 연구 개발’.
( Prof. Kong(孔德云) - 중국 내 대표적인 신약개발 연구기관인 상해의약공업연구원(SIPI / Shanghai Institute of Pharmaceutical Industry)의 중의약 연구부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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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자 =

① 식약청 김효정 사무관 : “한국 화장품 관련 법규의 내용 및 동향”은 2012년 2월 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장품법의 의의와 개정내용을 설명.

② 서울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 : “피부에서의 혈액형을 구성하는 당 성분의 새로운 기능”은 아모레퍼시픽과 서울대 피부과의 협동연구로서, 혈액형이 우리 몸에서 어떤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혈액형은 특정한 당 구조의 발현에 의해 결정되는데, 연구진은 피부에도 혈액형을 결정하는 당이 피부에 존재하며, 각종 피부질환 및 노화현상에 따라서 그 발현이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피부에서 혈액형 당이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며, 이를 이용하면 향후 피부의 혈액형 당의 발현을 조절하는 물질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제와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③ 충남대 피부과 이영 교수 : “유전자 타입별 피부분류 기준 확립과 개인 맞춤형 유효성분 개발”은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과 국내 대학 피부과(충남대, 연세대, 경상대)의 협동 연구결과이다.
현재 지성, 중성, 건성 등으로 피부타입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제품이 구분되어 개발되고 있지만 이런 기존의 피부분류는 피부의 유·수분 정도에만 한정되어 있고, 판단 역시 소비자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과학적인 분류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연구는 개인의 피부특성을 나타내는 근본 원인이 유전자의 차이에 있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개인의 피부특성을 유전자로 판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즉, 피부학적으로 면밀히 분류된 피시험자로부터 유전자를 채취해 유전자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의미있는 유전자를 분석하고 이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피부분류 및 맞춤형 화장품분야의 과학화가 한 단계 진보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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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심포지엄 프로그램(국문 및 영문)

△ - 개회사 및 축사 (10:00∼10:30)
△Chen Shao Zhou(China, SFDA) : 중국의 수입화장품 인허가 제도
△김효정(Korea, KFDA 화장품정책과) : 한국 화장품 법규 동향
△Bai Lu(China, AQSIQ) : 중국의 수출입화장품 검사‧ 검역제도
△Lu Wei(Sanghai CDC) : 화장품과 건강: 상하이 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실천과 경험
△Lou Yang(China,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 중국 화장품업계 및 시장현황 소개
△정진호(Korea, 서울대학교) : 피부에서의 혈액형을 구성하는 당 성분의 새로운 기능
△Wei Shao Min(China, 상해 가화) : 중국 화장품 시장 개황과 연구개발 동향 및 추세
△Kong De Yun(China, 상해의약공업연구원 중약연구실) : 중약 유래 천연물 미백성분의 연구 개발
△이 영(Korea, 충남대학교) : 유전자 타입별 피부분류 기준 확립과 개인 맞춤형 유효성분 개발
△질의 및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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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자 발표문 초록

▲피부에서의 혈액형을 구성하는 당 성분의 새로운 기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교수 정진호 교수) -

혈액형은 수혈에 매우 중요하며, 잘못 다른 혈액형의 혈액을 수혈할 경우에는 생명이 위험해 진다. 그러나 혈액형이 수혈에 중요하다는 것 외에는 아직까지 혈액형이 우리 몸에서 어떤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 혈액형은 특정한 당 구조의 발현에 의해 결정되는데, 최근에 우리 실험실의 연구 결과 피부에도 혈액형을 결정하는 당이 피부에 존재하며, 각종 피부질환 및 노화현상에 따라서 그 발현이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피부에서 이들 혈액형을 구성하는 당이 무슨 기능을 하고 있으며, 피부 질환 발생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 우리 실험실에서 규명한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피부와 점막에 혈액형 당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우리 몸은 외부와 접하는 경계면에 혈액형 당을 발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둘째,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혈액형 당의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즉 피부질환 발생에 혈액형 당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셋째, 피부에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조사하면 혈액형 당의 발현이 감소하며,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혈액형 당의 발현이 감소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결과는 피부노화 발생에도 혈액형 당이 관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넷째, 피부에 존재하는 많은 단백질에 혈액형 당이 붙어 있으며, 그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피부세포에서 혈액형 당의 합성을 억제하면 피부세포의 이동이 억제되고, 염증조절물질의 발현이 변화하며, 콜라젠 분해효소의 발현이 변화함을 증명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피부에서 혈액형 당이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며, 향후 피부의 혈액형 당의 발현을 조절하는 물질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제와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유전자 타입별 피부분류 기준 확립과 개인 맞춤형 유효성분 개발
( 충남대학교 피부과 이 영 교수) -

화장품은 인체의 용모와 매력을 더하고 피부 건강 유지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궁극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아름답고 젊은 피부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피부에서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고 화장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의 오래된 목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티놀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용하는 소비자에 따라 동일한 성분이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많은 자극을 나타내기도 하여 사용자의 피부특성에 잘 맞춰 주는 것이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며 아울러 피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지성, 중성, 건성 등으로 피부타입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제품이 구분되어 개발되고 있지만 이런 기존의 피부분류는 피부의 유·수분 정도에만 한정되어 있고, 판단 역시 소비자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과학적인 분류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인맞춤형 화장품 개발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과 국내 대학 피부과 (충남대, 연세대, 경상대)는 공동으로 개인의 피부특성을 나타내는 근본 원인이 유전자의 차이에 있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개인의 피부특성을 유전자로 판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피부학적으로 면밀히 분류된 피시험자로부터 유전자를 채취해 유전자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의미있는 유전자를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 과제가 완료될 경우 피부분류 및 맞춤형 화장품분야의 과학화가 한단계 진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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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생 략) ..........
◇중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 및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현황
△세계 화장품시장 규모 및 국가별 순위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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