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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손발톱'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과 발 변형을 일으키는 하이힐이 주 발생요인으로 분석된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2006년 15만5171명에서 2010년18만4693으로 5년간 약 3만명이 증가(19.0%)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99억6천만원에서 2010년 125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25억원이 증가(25.6%)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0%로 나타났다. 내향성손발톱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시 본인부담률은 약 30%였으며, 2010년 기준 환자 1인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약 2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내향성손발톱은 흔히 나타나는 손발톱질환의 하나로 손톱 또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해 '내향성발톱'으로 알려져 있다. 발톱이 발톱 바깥부분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는 많은 상황(발톱무좀을 방치해서 발톱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할 경우 등)들이 발생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여 가장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이다. 또 잘못된 생활습관도 주된 발생원인이 되는데, 손톱깎이로 발톱을 둥글게 깎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발톱의 양 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 옆의 살이 올라오게 되고, 이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어 다시 깎는 것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내향성발톱으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발병 초기에는 발톱부위가 약간 빨개지면서 가벼운 통증이 있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 증세가 심해질수록 주위의 살이 붓고 진물이 나며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하고 냄새와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심평원 황재택 위원은 "특히 엄지발톱의 경우 둥글게 깎기보다는 일자로 깎아 살이 파고들지 않도록 해야 된다"면서 "평소 발에 꼭 끼는 신발 또는 하이힐과 같은 발에 압력이 무리하게 가해지는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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