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천연대리석으로 더 고급스럽게~

한화L&C '칸스톤'

  
■ 우수한 내구성.세련된 디자인 주방 상판 자재로 인기

현대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공간인 집을 비롯해 학교나 사무실 등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심각한 수준인 가운데 친환경 건축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업계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을 속속 시장에 선보이며 패러다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고 수분흡수율을 낮춰 세균번식을 최소화한 한화L&C(대표 김창범)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KhanStone)’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색상으로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 표현이 가능한 99% 순도의 석영을 사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건축마감재다.

칸스톤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소재에 첨단기술을 더해 천연석보다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다. 석영을 주원료로 첨단기술을 더해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 했다. 음식물 등에도 얼룩이 생기지 않아 위생적이다.
현재 칸스톤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나 고급 빌라 등에서 주방 상판 자재로 호평 받고 있다.
인테리어스톤의 선두주자인 칸스톤은 고급스러움, 친환경,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 위생성, 내구성, 다양한 색상 등 천연석보다 뛰어난 물성으로 인해 신축 건물뿐만 아니라 리모델링을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주방 상판 단독교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주거용 공간에서의 확산뿐만 아니라 대형 식음료 체인점, 은행 등 금융기관, 행정기관의 민원실 카운터 등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아 위생성이 요구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필요한 상업용 건물에서의 적용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 美친환경 인증 SCS 획득

한화L&C의 ‘칸스톤’은 2009년 미국의 친환경 인증인 SCS(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환경인증 부여 및 평가전문업체인 SCS의 환경인증마크는 엄격한 심사과정으로 현재 미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SCS는 제품별 원료 구성 및 배합표 분석을 통해 재생원료 사용비율을 측정한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증 취득 시 사용비율을 SCS 인증마크에 표시해 친환경제품으로 최종 승인한다.
  
한화L&C의 칸스톤은 2009년 마크를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친환경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L&C는 지난해부터 주고객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적인 스킨십 강화 프로그램들을 시작했다.
우선 주부들로 구성된 소비자패널을 출범하며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한화L&C의 소비자패널 출범은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 반영돼 시장 환경에 대응하듯 한화L&C 역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화L&C 소비자패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체험 위주의 평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한화L&C 마케팅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패널들은 매달 주어지는 미션 해결을 위해, 패널 스스로가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美·EU 이어 亞시장도 개척

한화L&C는 다양한 특장점을 가진 ‘칸스톤’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2009년 8월 한화L&C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칸스톤’ 북미공장을 준공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지에서 직접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북미 현지에서 연간 65만㎡ 규모의 칸스톤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실제로 한화L&C의 이런 전략은 해외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주방 및 욕실용품 전문전시회인 ‘2010 KBIS’에서 미국 가정용품 유통업체 시어스社와 연 40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시어스 빈스 부사장이 직접 한화L&C의 부스를 방문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장을 둘러보던 그는 “칸스톤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World Best 제품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1 KBIS’에서는 침체된 미주 건축자재 시장에서 독특한 프로모션 행사를 기획해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인 ‘칸스톤(미국명 HanStone)’에 대한 고급 이미지를 실현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신제품 론칭 퍼포먼스는 미국현지 Google Alert,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주방 및 욕실 전문전시회인 KBC와 세계 최대 석재 전시회인 이태리 Mamomac에 신제품을 출품하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Masco, Menards 등 북미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미국 애틀란타 국제공항,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 호텔 등 고급 상업용 건물의 바닥재로 사용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C(Kitchen & Bath In China)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화L&C는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거래선과의 접점을 늘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은 천연대리석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신개념 인테리어 자재”라며 “앞으로 한화L&C는 칸스톤을 주방과 거실 등 집안 인테리어 자재와 벽체 및 바닥재 등 상업용 건물 자재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나아가 인테리어 문화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육성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인테리어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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