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계제약협의회, '2026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미팅' 성료

에자이·오츠카·다이이찌산쿄 참여… 국내 혁신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1:1 파트너십 타진

국내 혁신 바이오 벤처의 차세대 기술과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의 R&D 인프라를 잇는 한·일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2026 SBIC KJPA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일본계 제약사 간의 실질적 기술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등 주요 KJPA 회원사가 참여해 사전 매칭된 국내 유망 벤처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논의 분야는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부터 체외진단(IVD), 디지털헬스케어, AI 기반 플랫폼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기업별로 한국에자이는 신경계·치매 및 AI 진단 기술을, 한국오츠카제약은 중추신경계(CNS)·면역·희귀질환 영역을,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항암·순환기·마취통증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와 기술이전(Licensing) 가능성을 타진했다. 다수 기업이 후속 미팅을 약속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 기대감을 높였다.

KJPA 관계자는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교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