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의학의 만남을 통해 과거의 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조명하는 특별한 인문 무대가 펼쳐졌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24일 충북 음성 본관 강당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특별 토크콘서트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개최했다.
조기 마감으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구급간이방', '동의보감', 침, 환약제조판 등 박물관 소장 유물을 매개로 조선시대 사람들의 질병 인식과 의료인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사인회와 도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는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으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을 포함해 약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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