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CT 촬영이력 알려주는 '개인별 모바일 알림' 실시

촬영 횟수 및 연령대 평균 비교 안내… 불필요한 의료방사선 과다 노출 예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방사선 과다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컴퓨터단층촬영(CT) 이력을 알려주는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22일부터 개인별 CT 촬영 횟수와 동일 연령대 평균 횟수를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개인별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스스로 의료방사선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알권리를 보장받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알림서비스 신청은 건보공단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은 수신된 알림을 바탕으로 자신의 CT 촬영 현황을 확인한 뒤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필요한 검사는 차질 없이 진행하되 불필요한 중복 촬영은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맞춰 '꼭 필요한 촬영은 Yes!, 의료방사선 과다 노출 No!' 홍보 캠페인을 지속 펼치며 의료방사선 노출 위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25년 1월부터 최근 5년간의 개인별 CT, 유방촬영, 12세 미만 X-ray 촬영 이력 및 연령대 평균 현황 등을 상시 조회할 수 있는 '개인별 의료영상검사 이력조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