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추석 맞이 송편 나눔

2일 전북 부안농협에서 열린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에서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아홉 번째),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열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농협과 함께 추석 맞이 송편 나눔으로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는 2일 부안농협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 쌀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송편 나눔 행사 '송편 빚Go, 나누Go, 쌀 소비하Go'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를 비롯해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부안군 관내 농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쌀로 만든 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송편을 빚으며 추석 명절의 의미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행사장에서 직접 빚은 송편을 하나로마트 방문객들에게 나누며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주부모임은 추석 전까지 전국의 홀몸·고령 어르신과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통영시 주민 등 약 1200가구에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농협중앙회 농심천심 특별상 시상금과 NH농협카드가 기부한 카드 공익기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은 농촌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도 "우리 쌀 소비촉진과 함께 농촌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