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 유당장학회,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지난 달 28일 과천 서흥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유당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50여 명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18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흥의 유당장학회가 지난 28일 과천 서흥 기술연구원에서 '2026년 유당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당장학회는 1995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서흥 창업주인 고(故) 유당 양창갑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설립 이후 30여 년간 20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7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고(故) 유당 양창갑 명예회장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 유당마을을 설립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기반 마련에도 앞장섰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유경 경북대학교 학생은 "생명공학 연구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이번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동력을 얻었다"며 "향후 연구원이 되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장학생으로 선발된 홍윤우 전남대학교 학생은 "대학원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 서흥 유당장학회 이사장은 "고(故) 유당 양창갑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가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