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파마리서치메디케어, 근골격계 진단부터 치료 협력

제품·기술 연계 및 임상·학술 협력 강화…통합적 근골격계 의료 환경 구축

GE헬스케어 코리아와 파마리서치메디케어가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계하는 통합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와 근골격계 분야의 통합 솔루션 제공과 새로운 임상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제품과 기술, 전문성을 연계하는 한편 임상 및 학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근골격계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통합적인 진단·치료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사 제품 연계 및 시장·영업망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협력 ▲프로토콜 및 임상자료 구축과 정보 공유 등 학술·기술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웨비나·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근골격계 분야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진단과 치료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는 영상 기술과 치료 영역의 전문성을 연계해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관리와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E헬스케어는 의료영상 분야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및 관절 건강과 관련한 임상 연구와 기술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드스타헬스(MedStar Health)와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미국농구선수협회(NBPA), 차세대농구선수연합(NBGPU) 등과 협력해 선수들의 건강과 웰빙 증진 및 부상 감소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NBA G리그 4개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및 경기 부하에 따른 근골격계와 관절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무릎 관절과 슬개건의 구조 및 기능을 중심으로 경기와 훈련, 회복 과정에 대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파마리서치가 비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을 비롯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 인체 콜라겐 주사 '세시엠 L'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문성을 확대해왔다. 또한 관련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 임상 경험 및 치료 정보를 공유하며 근골격계 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GE헬스케어의 영상진단 기술과 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전문성을 결합해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근골격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재 파마리서치메디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 제품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선도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임상 프로토콜과 활용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